상단영역

본문영역

‘깜짝 발탁’ 이동경 “손흥민·권창훈·이재성 선수 보고 배우겠다”

‘깜짝 발탁’ 이동경 “손흥민·권창훈·이재성 선수 보고 배우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8.27 13: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울산현대 미드필더 이동경(22)이 벤투호에 승선했다. 깜짝 발탁이었다. 이동경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동경은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꿈꿔왔던 것을 이뤄서 기분이 좋다.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년 월드컵 2차 예선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와 H조에 편성됐다. 오는 9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펼친 뒤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2차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중국 상하이 선화에서 맹활약 중인 김신욱 발탁과 함께 이동경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그다. 

이동경은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능력 있는 선수들이라 기대되고 설렌다. 손흥민 선수도 보고 싶고, 권창훈 선수와 이재성 선수를 보고 많이 배우겠다”면서 “개인적으로는 팀에서도 룸메이트인 (김)보경이 형과 대표팀 옷을 입고 공을 찰 수 있는 것 또한 영광스럽고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난 간결한 플레이로 빠르게 공을 넘겨주고, 좋은 패스와 콤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슈팅도 도전해보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국가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올림픽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두 마리 토끼 사냥을 예고했다. 

사진=울산현대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