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변상욱 YTN 앵커, 조국 비판한 청년에 “수꼴” 지적 논란

변상욱 YTN 앵커, 조국 비판한 청년에 “수꼴” 지적 논란

  • 기자명 손현석 기자
  • 입력 2019.08.25 11:46
  • 수정 2019.08.26 09:0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손현석 기자]

변상욱 YTN 앵커가 최근 각종 의혹으로 자격 논란이 일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판한 청년을 향해 비꼬는 듯한 단어를 사용, 논란이 일고 있다.

변상욱 앵커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시각, 광화문. 한 청년이 단상에 올랐다”며 해당청년이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고 말한 부분을 인용해 나열했다.

그러면서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다”고 지적했다. ‘수꼴’은 ‘수구꼴통’의 줄임말로 극단적 보수적 성향의 사람을 비아냥거리는 뜻으로 주로 쓰인다.

이 때문에 그의 발언은 공정함을 유지해야 하는 앵커가 하기엔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불렀고, 이를 의식한 듯 변상욱 앵커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어 다음날인 25일 “젊은 세대가 분노하면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과 청문회에 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 하는데도 당명을 감추고 주관하거나 종북몰이 연장선상에 있는 집회에 학생들을 밀어 올리는 건 반대”라며 다소 정제된 의견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한편, 변상욱 앵커는 YTN의 뉴스 토크쇼 ‘뉴스가 있는 저녁’에 메인 MC로 출연 중이다.

사진=뉴시스, 사진 오른쪽이 변상욱 앵커.

spinoff@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