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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온] ‘PK 골+질식 수비 시전’ 성남, 원정서 대어 전북 혼쭐내다

[st&포커스온] ‘PK 골+질식 수비 시전’ 성남, 원정서 대어 전북 혼쭐내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8.24 20:55
  • 수정 2019.08.2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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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성남FC가 대어 전북 현대를 혼쭐냈다.

성남은 2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객관적으로 불리한 성남이었다. 원정 경기인데다가 에이스 에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활용이 불가능했다. 이와 함께 임대생 박원재도 원 소속팀과의 경기여서 출전할 수 없었다. 잇몸으로 버텨야했다.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성남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였고 틈틈이 기회를 엿봤다. 전반 16분 최병찬이 문전에서 드리블을 통해 수비를 제친 뒤 회심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에는 전북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이끌려 다녔지만 공세를 잘 틀어막으면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친 성남은 후반 초반 기회를 잡았다. 후반 9분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김현성이 최보경과의 볼 경합 도중 파울을 이끌어냈다. 이것을 임채민이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리드를 잡은 성남은 곧바로 수비를 두텁게 가져갔다. 필요시에는 10명의 필드 플레이어를 모두 끌어 내리면서 전북의 공세를 막아냈다. 상대가 볼을 잡았을 때 2~3명이 붙어 압박해 플레이를 지연시키면서 골을 지켰다.

성남의 질식 수비에 전북의 공격은 쉽게 통하지 않았다. 평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던 폭발 적인 드리블 돌파도 쉽게 통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성남은 라인을 극단적으로 내렸고 질실 수비를 시전 했다. 후바 43분 호사에게 일격을 당하기는 해지만 대어 전북을 혼쭐내기에는 충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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