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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우승자 AOMG 영입...‘사인히어’ 박재범 “우리 색 묻어나길”(종합)

[st&현장] 우승자 AOMG 영입...‘사인히어’ 박재범 “우리 색 묻어나길”(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8.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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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MBN에서 힙합 예능 ‘사인히어’를 선보인 가운데 힙합 레이블 AOMG가 함께 한다. 새로운 AOMG의 아티스트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22일 서울 그랜드엠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MBN 새 예능 ‘사인히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AOMG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와 연출을 맡은 남성현 PD가 참석했다.

‘사인히어’는 무한한 음악적 재능으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이끌어 갈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를 뽑는 신개념 프로젝트다. 랩과 보컬 실력은 기본, 프로듀싱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고루 갖춘 만능 아티스트를 뽑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전망이다.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 등 한국 힙합을 이끄는 AOMG 군단이 총출동한다.

이날 남성현 PD는 기획 의도에 대해 “AOMG에 대한 팬심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어떻게 모였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새로운 아티스트를 뽑는 프로그램이라고 먼저 제인을 했고 AOMG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은 “AOMG가 힙합 예능에 섭외가 안 된 곳이 거의 없었다. 섭외가 한번씩 다 들어왔다. 하지만 힙합 문화와 음악에 대해 진정성 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싶어 조심스레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OMG는 우리가 여태껏 쌓아놓은 것들에 대해 이름을 걸고 하는 거다. 때문에 제작진과 우리 모두 힘들었을 것 같다. 많은 회의와 노력을 통해 좋은 방송을 만든 것 같아서 좋다”고 털어놨다.

 

현재 방송 중인 ‘쇼미더머니’와의 차이점에 대해선 “180도 다른 것 같다. 1회를 모니터 했는데 팀으로 나오기도 하며 심지어 크루 안에 댄서도 있다. 또 경연 자체 색깔도 다르다. 방송 자체에서 우리 색이 많이 묻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쇼미는 다 짜여진 시스템이 있고 그 안에서 놀지만 우리는 다 같이 만들어낸다. 그래서 그만큼 굉장히 위험한 시도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승을 하면 AOMG 멤버가 되는 거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종영되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우승하는 사람이 길고 멋있게 커리어를 가져갈 수 있게 노력할거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합격 기준에 대해 “실력은 기본이다. 내가 제일 종요하게 여기는 건 소통했을 때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괜찮은 사람이면 된다. 실력은 키우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쇼미더머니’에 참가해 이름을 알린 우원재는 ‘사인히어’와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그는 “쇼미때 대부분의 과정은 좋았지만 몇몇 과정에선 내가 더 잘 할수 있는 환경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서 “‘사인히어’는 1차때 무반주 랩과 자기가 정해온 노래를 한다. 이런 것부터 참가자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더 편하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재범은 목표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75%로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답하며 자신을 보였다. 이에 그레이는 “76%다”라고 동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제공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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