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베티스가 준척급 자원 영입에 성공했다.
베티스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요 바예카노 구단과 알렉스 모레노 이적에 합의했음을 알린다. 모레노는 베티스로 곧장 합류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라고 전했다.
베티스는 이번달 주전 풀백이었던 후니오르 피르포를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킨 바 있다. 이로 인해 풀백 영입 필요성이 대두됐다. 비야레알 CF에서 알폰소 페드라사를 데려오기는 했지만, 페드라사는 원래 윙포워드 자원. 이에 모레노 영입을 위해 나섰고 결국 성공시켰다.
모레노는 1993년 생의 풀백 자원이다. FC 바르셀로나 유스도 거친 바가 있다. RCD 마요르카에서 실력이 급상승한 그는 지난 시즌 라요의 주전 풀백으로 활용했다. 이런 모레노의 합류는 베티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레알 베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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