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7)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0.264에서 0.268로 소폭 올랐다.팀이 0-1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투수 존 래키의 4구째 공을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4회말 1사 2루 기회에서는 래키의 초구 직구가 강정호의 왼쪽 팔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 12일 오후 6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BO 리그 5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금일 LG 트윈스(우규민)와 한화 이글스(배영수)의 잠실경기, 넥센 히어로즈(금민철)과 NC 다이노스(손민한)의 목동 경기, SK 와이번즈(채병용)와 KIA 타이거즈(임준혁)의 문학경기, kt 위즈(윤근영)와 삼성 라이온즈(장원삼)의 수원경기, 롯데 자이언츠(레일리)와 두산 베어스(이현호)의 사직경기가 예정됐었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mellor@stnspo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오늘은 권혁이었다.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한화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한화 마무리 권혁은 실점 없이 3이닝을 책임지며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1삼진 1볼넷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선발 쉐인 유먼도 6이닝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며 송은범도 1이닝을 맡았다.한화 필승조는 승리의 키를 가지고 있다. 올 시즌 박정진-권혁-윤규진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있다. 이 경기 전까지
[STN=홍지희 인턴기자]NC 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 상대 6연승을 내달렸다. 패가 하나도 없는 6전 전승. NC표 발야구로 넥센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날 발에 웃은 NC였다.NC는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6-5로 대승을 거뒀다. 선발 이태양이 5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고, 타선도 활발히 터졌다. 15안타 7볼넷으로 넥센 마운드에 맹폭을 가했다. 완벽한 조화로 얻어낸 대승.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것은 NC선수들의 발이었다.선취점도 ‘발’로 만들어냈다. 1회초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가 ‘불펜 활약’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한화 권혁은 실점 없이 3이닝을 책임지며 0피안타 1삼진 1볼넷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패전 투수는 1이닝 동안 2실점 한 LG 임정우. 이날 LG는 반강제적으로 벌떼 야구를 시행했다. 선발 장진용의 부진이 이유. 경기 결과와 달리 내용은 괜찮았다. LG 불펜들이 무너진 팀의 마운드를 고쳐 잡으며 제 몫을 다했다. 김지용이 벌떼 야구의
[STN=홍지희 인턴기자]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택형이 3승 사냥에 실패했다. 4회도 채우지 못한 채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김택형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넥센은 불안한 김택형 대신 필승조를 조기 투입했으나 올라오는 투수들마다 난조를 보이며 NC에 5-16으로 패했다.‘막내 투수’ 김택형의 어깨가 무거웠다. NC전 5전 전패. 넥센은 올 시즌 NC 앞에서 무기력하기 그지없었다. 투수들은 NC 타선을 넘어
[STN=홍지희 인턴기자]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이태양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과감한 승부로 강타선 넥센을 제압했다. 이어 타자들의 든든한 득점 지원까지 받은 이태양은 시즌 5승(2패)째를 신고했다.최근 페이스가 상당히 좋았다. 앞선 4경기에서 연이어 호투를 펼쳤다. 지난 6월 10일 SK전서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시즌 3승째를 신고한 이태양은 16일 kt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를 이틀 연속 울렸다. SK는 1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5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가 승리를 이끌었다. 켈리는 7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5번타자 이재원이 홈런 1개 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또 이명기(3타수 2안타)와 조동화(3타수 2안타), 임훈(4타수 2안타)도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진 경기는 감독의 책임이다”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자책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KIA는 SK 와이번스에 이틀 연속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KIA는 1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5차전에서 0-4로 졌다. 시즌 4번째 영봉패.이날 KIA 타선은 SK 선발 메릴 켈리와 뒤이어 올라온 윤길현-정우람에게 막혀 9이닝 동안 단 1점도 뽑지 못했다. 안타 4와 볼넷 하나가 소득의 전부였다. 1.2이닝 만에 조기 강판된 서재응에 이어 임기준-김광수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시즌 5번째 팀 영봉승. 그럼에도 뒷맛이 개운치 않다. 잔루가 너무 많았다.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SK는 1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5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이날 켈리는 7이닝 동안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철벽봉쇄했다. 안타는 3개, 볼넷은 하나만 허용했다. 대신 삼진을 6개나 솎아냈다. 훌륭한 제구력과 묵직한 구위를 앞세워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잘 던졌지만 끝내 득점지원은 없었다. KIA 타이거즈가 불펜투수들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영봉패를 당했다.KIA는 1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0-4로 졌다. 4연패이자 올 시즌 4번째 영봉패.안타까운 패배였다. 이날 KIA는 선발 등판한 베테랑 서재응이 1.2이닝 만에 3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이어 올라온 임기준-김광수-김준-최영필이 6.1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특히 두 번째 투수 임기준과 뒤이어 등판한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K-K-K-K! 화려한 삼진쇼를 앞세운 SK 와이번스 우완 선발 메릴 켈리가 눈부신 호투로 시즌 5승을 예약했다.켈리는 1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7번째 QS(퀄리티스타트). 팀이 3-0으로 앞선 8회 마운드를 내려오며 시즌 5승도 눈앞에 뒀다.완벽에 가까운 훌륭한 피칭이었다. 구위와 제구 모두 나무랄 데 없었다. 특히 스트라이크-볼 비율이 58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시즌 치르면서 가장 힘들 때다”KIA 타이거즈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최대 위기를 맞았다. 양현종과 조쉬 스틴슨 등 잘 던지던 투수들이 무너지고, 김주찬과 최용규 등 부상자가 속출한데다 타선이 여전히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총체적 난국이다. KIA는 7월 9경기에서 2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5할 승부는 이미 옛 말, 37승 42패로 벌써 ‘-5’다. 선두 삼성과 승차가 10경기로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6위 SK와도 격차가 제법 생겼다. 반면 8위 롯데와의 차이는 1.5
[STN스포츠 인천=이진주 기자] “행정적인 절차만 마무리되면 바로 올린다”2년 만에 SK 와이번스로 돌아온 크리스 세든의 출격이 임박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트래비스 밴와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다시 KBO리그에 복귀한 세든은 이르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마산구장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3연전에 출격한다.1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만난 SK 김용희 감독은 “행정 절차상의 문제만 마무리되면 바로 등록시켜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세든에게는 아직 취업비자 발급과 KBO 등록 절차가 남아있다.이어 김 감독은 “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가 멀티히트(한 경기 두 개 이상 안타)를 때려내며 전날 무안타 부진을 씻어냈다.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동점 타점을 올린 데 이어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9에서 0.264로 올랐다. 시즌 타점은 28개째다.강정호는 1회말 1사 1, 2루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팀의 선취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
[STN 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가 허무하게 졌다. 연승도 ‘2’에서 멈췄다.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거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8로 패했다. 한화 윤규진은 3이닝 무실점 2피안타 3삼진 4볼넷으로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패전투수는 LG 이동현. 좋은 흐름이 끊긴 LG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거푸 끝내기로 승리했지만 이날 패배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긋지긋한 9위 탈출도 물거품이 됐다. LG는 같은 날 패배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흔들리고 있다.소사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5⅓이닝 7피안타 5탈삼진 5실점(5자책)을 기록.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8-5로 한화가 LG에 승리했다.소사의 페이스가 주춤하고 있다. 소사는 3, 4월에 열린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반면 5월부터 호투와 부진을 거듭하는 ‘퐁당퐁당’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사는 지난 5월 13일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투구 내용이 들
[STN스포츠=홍지희 인턴기자]넥센 히어로즈에게 천적 NC 다이노스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다. 5전 5패. 득점권 빈타가 뼈아프게 다가왔다.넥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선발 한현희가 5 2/3이닝 9피안타 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하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패인은 타선이었다. 16안타 3홈런 16득점으로 불방망이를 뽐내던 전날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됐다.이날 넥센의 공격은 답답함의 연속이었다. 루상에 주자는 꾸준히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불발했다. 1회
[STN=홍지희 인턴기자]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가 국내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4번째 도전만에 거둔 달콤한 첫 승이었다.스튜어트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1자책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돼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불펜 투수들이 나머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스튜어트의 승리를 지켜냈다.3전 4기. 국내무대 첫 승을 위한 4번째 도전이었다. 찰리 쉬렉의 대체
[STN스포츠=홍지희 인턴기자]넥센 히어로즈 투수 한현희의 지긋지긋한 좌타자 공포증은 이날도 여전했다. 좌타자들이 즐비한 NC 타선을 이겨내지 못했다. 또한 실책에 보크까지 범하며 6회를 채 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한현희는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 2/3이닝 9피안타 2피홈런 7탈삼진 4실점 4자책으로 부진했다. 좌타자에게 일격을 당한 한현희는 실책과 보크로 스스로 무너졌다.이날 전까지의 올 시즌 성적은 16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5.42. 6번의 퀄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