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목한 한국의 주요 키워드는 주장 손흥민(30·토트넘)과 수비의 핵심 김민재(26·나폴리) 그리고 ‘카잔의 기적’이었다.FIFA는 20일(현지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조별리그 H조 팀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한국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간판’이라는 단어와 함께 손흥민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이어 김민재의 사진과 함께 ‘수비의 중심’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최고의 장면으로는 &ls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한지 플리크(57) 독일 대표팀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감독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축구 산업 관련 전문 매체 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 감독의 연봉 순위를 공개했다.다만 매체가 발표한 연봉 순위는 추정치에 기반한 자료다. 각국 축구협회는 대부분 대표팀 감독의 연봉을 비공개로 하기 때문이다.매체가 공개한 순위에서 플리크 감독은 연 650만 유로(한화 약 90억 원)를 받아 월드컵 출전 감
[도하(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20일(이하 한국시각) 개막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현장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이집트 출신의 메나 기자는 박지성(41) SBS 해설위원을 떠올렸다.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끄는 이집트는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메나 기자는 중동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카타르를 찾았다.개막 경기가 열리는 알베이트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취재진 버스에 함께 탑승한 뒤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졌다.지난 6월 이집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전했다.서 교수는 21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맞아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서교수는 “이미 카타르월드컵이 개막하기 전부터 욱일기 논란은 있었다. 도하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외벽에 대형 욱일기 응원 사진이 걸려 현지 교민과 누리꾼들의 항의로 철거됐다”고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우루과이의 골키퍼 세르히오 로체트(29·나시오날)가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을 경계했다.로체트는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언급했다. 같은 날 우루과이 언론 에 따르면 로체트는 “손흥민은 매우 높은 수준의 선수다. 오랫동안 봐왔고 연구했다”라며 “손흥민뿐 아니라 모든 선수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로체트는 최근 베테랑 골키퍼
[도하(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하루 휴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후 연일 강훈련을 이어왔다.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등 유럽파가 합류한 이후 가벼운 회복과 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전술 집중력을 높였다.벤투 감독은 선수단 내 단순 부상자가 속출하자 잠시 휴식을 갖기로 했다. 훈련 없이 모처럼 휴식을 취한 선수들은 우루과이전을 대비한다.일환으로 이날 오전에는
[도하(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모래바람'에 더해 '시베리아 냉대기후'가 카타르를 덮쳤다. 개최국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자국민들의 시선은 무척이나 냉랭하다.20일 저녁 7시(이하 현지시각) 사상 처음 중동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우려를 잠재우고 화려하게 '겨울 월드컵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이 열린 수도 도하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은 사막 한가운데에 약 7만여명이 수용 가능한 경기장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블랙 마스크' 손흥민(30)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할 아시아 선수로 뽑혔다.아시아축구연맹(AFC)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할 아시아 선수 6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카마다 다이치(일본),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살렘 알 도사리(사우디아라비아), 아이딘 흐루스티치(베로나)가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회 아시아 참가국은 한국과 개최국 카타르, 일본, 호주, 이란,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차두리(42) FC서울 강화실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 연구 그룹(TSG)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치른다.FIFA는 19일(현지시간) TSG에 차두리를 비롯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알베르토 자케로니(이탈리아), 선데이 올리세(나이지리아), 파리드 몬드라곤(콜롬비아), 파스칼 추버뷜러(스위스)를 소개했다. TSG의 수장은 명장 아르센 벵거 FIFA 글로벌 발전 책임자다.TSG는 월드컵 경기를 분석해 대회 최우수 선수 및 개인 수상자 선정 등에 관여하는 업무를 맡는다. 벵거는 &ldquo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벤투호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 가나가 첫 훈련을 실시한다.20일 FIFA 미디어 허브에 따르면 오토 아도 감독이 이끄는 가나 대표팀이 20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애스파이어존 훈련장에서 첫 훈련에 나선다.지난 18일 도하에 입성한 가나 대표팀의 3일 만에 첫 외부 훈련이다.그동안 회복과 휴식에 집중했다. 가나축구협회는 19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수들이 장기자랑과 춤을 추는 모습의 영상이 올라왔다. 살리스 압둘 사메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블랙번 로버스의 전설 크리스 서튼(49)이 한국의 16강행을 예상했다.서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BBC를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각 조의 첫 번째 경기 결과와 스코어를 점쳤다.서튼이 예상한 한국과 우루과이의 1차전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그는 ”우루과이의 최전방 자원인 루이스 수아레즈와 에딘손 카바니는 노쇠했다”라며 “한국은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주도할 수 있지만 기술적으로 부족하다”고 설명했
[도하(카타르)=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사상 첫 중동 지역에서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인 20일(이하 한국시각) 새벽 수도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이른 새벽 시간대임에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 월드컵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집결했다. 원정 응원길에 오른 붉은악마도 삼삼오오 모여 입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멕시코, 호주, 브라질, 스페인 등 각국 축구 팬들은 각 국기와 응원 도구를 몸에 두른 채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자마자 응원가를 부르면서 열띤 장외 응원전을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앞둔 벤투호를 응원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한국시간) “정국이 전날 카타르 도하의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날 정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을 응원했다.KFA가 공개한 사진에서 정국은 밝은 미소와 함께 선물 받은 대표팀을 유니폼을 들고 손흥민과 센터에 자리했다. 정국은 “선수들이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파워랭킹 22위에 선정됐다.미국 매체 CBS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파워랭킹을 발표하며 벤투호를 22위에 올렸다.매체는 최근 안와 골절 수술을 받은 손흥민에 대해 ”자신조차 어떤 상태로 월드컵에 나서게 될지 알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가 수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손흥민의 몸 상태가 괜찮다면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한국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기간 광화문 광장의 거리응원이 재추진될 전망이다.축구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는 19일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지난 17일 서울시에 광화문 광장 사용 허가를 신청했고 현재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오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 앞서 KFA는 월드컵 기간 거리응원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민 정서를 고려해 취소했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카타르 도하에서 벤투호의 세 번째 생일 파티가 펼쳐졌다. 김민재, 조유민에 이어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다.18일(현지시간) 대한축구협회(KFA)는 "대표팀의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가 생일을 맞았다"고 전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의 오른팔로 불리는 코스타 코치는 이날 대표팀 숙소인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 호텔에서 소박한 48번째 생일 파티를 가졌다. 생일 케이크를 받은 코스타 코치는 환하게 웃었다. 또 자신의 이름과 나이가 새겨진 대표팀 붉은색 홈 유니폼을 들고 기뻐했다.대표팀은 앞서 지난 15일 수비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벤투호의 맏형 김태환(33·울산)이 포지션 경쟁 중인 동생들을 칭찬했다.김태환은 18일 오후 4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같은날 뉴시스에 따르면 그는 포르투갈의 전력에 대해 "평가전을 하이라이트로 봤는데 굉장히 잘하는 팀 다웠다"고 평했다. 포르투갈은 월드컵 직전 최종 평가전에서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에 4-0으로 완승했다.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호날드의 과거 노쇼 논란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2019년 7월 유벤투스 소속 호날두가 방한해 K리그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벤투호 수비수 조유민(26)이 카타르 도하에서 26번째 생일을 맞았다.조유민은 17일(현지시간) 대표팀의 숙소인 카타르 도하의 르 메르디안 시티 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동료들의 생일 축하를 받았다.선수단 조리팀에서 조유민을 위한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고, 동료들은 노래를 부르며 축하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공개한 사진 속 조유민은 촛불을 불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이번 시즌 조유민은 소속팀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1부)에 승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어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에 포함돼 생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벤투호의 16강 진출 확률은 36%였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중 포르투갈, 우루과이에 이어 세 번째 확률이다.미국 스포츠 통계 업체 는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36%로 점쳤다. 8강 가능성은 11%, 4강 4%, 결승 1%, 우승은 1% 미만으로 예상했다.업체는 국제 A매치 성적, 선수단과 소속 구단 성적 등을 반영한 축구파워지수(SPI)를 기반으로 예상했다. H조 중 가장 16강 진출 확률이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4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인의 대축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실전만을 앞둔 참가국 32개 팀은 본격적인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장 손흥민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벤투호도 훈련에 한창이다.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이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10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H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한국은 카타르에서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노린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미국 통계분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