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김승현의 선수복귀가 드디어 결정됐다.KBL(한국프로농구연맹, 총재 한선교)은 24일 오전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김승현(고양 오리온스)에 대한 고양 오리온스의 임의탈퇴 해지 요청에 대한 심의를 실시해 KBL 등록 선수 및 오리온스 소속 선수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지난 1년 여간의 임의 탈퇴기간동안 ‘무적선수’로 살아야만 했던 김승현은 임의탈퇴 신분에서 벗어남에 따라 그를 기다려온 많은 농구팬 앞에 다시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한선교 KBL 총재는 “모처럼 타
주희정이 트리플더블을 의식했다고 밝혔다.서울 SK 나이츠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주희정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87-7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에서 주희정은 10득점, 11리바운드,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주희정의 트리플더블은 올 시즌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개인통산으로는 8번째, KBL 역대 2위 기록이다.주희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은 일단 높이에서 많이 밀리지 않았다. 외곽에서도 전태풍을 잘 막았다. 그리고 중요할 때
문경은 감독 대행이 KCC와의 경기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칭찬했다.문경은 감독 대행이 이끄는 서울 SK 나이츠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알렉산더 존슨의 활약으로 87-70으로 승리했다.공격에선 존슨이 KCC와의 경기에서 30득점 몇 1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주희정은 10득점, 11리바운드,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고 김효범도 21점을 거들고 팀 승리를 도왔다. SK는 수비에서도 로테이션이 잘 이루어지며 KCC
존슨은 오늘도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승리를 이끌었다.서울 SK 나이츠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알렉산더 존슨의 활약으로 87-70으로 승리했다.SK의 존슨은 KCC와의 경기에서 30득점 1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주희정은 10득점, 11리바운드,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고 김효범도 21점을 거들고 팀 승리를 도왔다. SK는 오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올 시즌 8승 9패를 기록,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구리 KDB생명(이하 KDB생명)이 23일 구리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에게 70-67로 승리했다. 이로써 KDB생명은 올 시즌 삼성생명을 맞아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3연패에 빠지며 4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삼성생명은 초반, 박정은을 앞세워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으나 한채진이 활약한 KDB생명도 만만치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외곽에서 고루 득점포가 가동된 삼성생명이 쉽게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KDB생명의 마지막
유도훈 감독이 이현호의 부상투혼을 칭찬했다.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22일(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윤호영에게 자유투를 허용하고 69-68, 1점차 패배를 했다.전자랜드는 문태종(16득점 6리바운드)과 잭슨 브로만(16득점 3리바운드)이 32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고 동부와의 경기를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정규리그 통산 100승에 단 1승만 남겨뒀던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은 100승 달성
강동희, “턴오버가 많아서 고전했다”강동희 감독이 이끄는 원주 동부 프로미가 22일(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윤호영의 자유투 성공으로 69-68, 1점차 신승을 거뒀다.윤호영은 68-68 동점인 가운데 경기종료 1.1초가 남은 상황에서 첫 번째 자유투를 실패했지만 이어 두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키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동부가 자랑하는 ‘트리플타워‘는 이날 경기에서 로드 밴슨(16득점 9리바운드), 김주성(16득점 6리바운드), 윤호
동부가 윤호영의 자유투로 전자랜드에 신승을 거뒀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윤호영의 자유투 성공으로 69-68, 1점차 신승을 거뒀다.윤호영은 68-68 동점인 가운데 경기종료 1.1초가 남은 상황에서 첫 번째 자유투를 실패했지만 이어 두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키고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동부가 자랑하는 ‘트리플타워‘는 이날 경기에서 로드 밴슨(16득점 9리바운드), 김주성(16득점 6리바운드), 윤호영(20득점 5리
또 패했다. 무려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번에도 접전 끝 패배였기에 더욱 아쉬웠다. 올 시즌 분명 우리은행은 변화했다. 무기력하게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패했던 지난 시즌과는 다르다. 한층 더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고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이것이 우리은행의 한계일까? 상대는 지난 2라운드, 안방에서 귀신에 홀린 듯한 역전패를 선사한 KB스타즈. 당시 우리은행은 양지희와 배혜윤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KB를 압도했다. 3쿼터가 끝날 때는 무려 16점차로 앞서 있
김선형이 SK 돌풍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서울 SK 나이츠의 ‘슈퍼루키’ 김선형이 하위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던 SK를 6위까지 올려놓으며 SK 돌풍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 김선형의 활약은 지난 2007-2008시즌 SK를 6강 플레이오프로 이끌며 신인왕을 차지한 김태술(KGC)과 비견된다.김선형은 16경기 평균 14.9점 2.8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외국인선수 알렉산더 존슨을 제외하고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2007-2008시즌 김태술의 SK 신인 시절(16경기 11.6점 3.4리바운드 9.4
VCR▶KDB생명이 지난 경기에서 신세계에게 당한 ‘대패’의 기억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지난 신세계전에서 너무나도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KDB생명은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과 외곽포로 신세계에 맞섰습니다.이에 당황한 신세계는 잦은 턴오버를 범하면서 상대 KDB생명에 공격 찬스를 자주 내주는 모습을 보이며 흔들렸습니다.하지만 신세계는 이내 양정옥의 3점포와 김지윤, 강지숙의 슛 컨디션이 살아나며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연출했습니다.그러나 이날 단단히 벼르고 나온 KDB생명에는 조은주가 있었습니다. 신세계의 맹추격으
KDB생명 조은주가 3라운드 신세계와의 원정경기에서 팀 내 최고 득점인 20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승부처였던 연장에서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그러나 오늘 조은주는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신세계와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무릎에 전치 4주 부상을 입은 것.이에 경기 직후 인터뷰실에서 만난 조은주는 “현재 왼쪽 무릎 뼈에 금이 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2라운드 마지막 경기 때 어이없는 실수를 많이 하는 등 잘 못해서 (감독님께) 뛰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앞서 김영주 감독도 “재차 확인했는데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구리 KDB생명이 적지에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지난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무기력하게 패한 터라 부담이 됐을 법도 하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KDB생명 특유의 빠른 템포를 이용한 속공 플레이가 살아 났고 3점슛도 적절하게 터졌다. 비록 후반 들어 집중력이 저하되며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이에 김영주 감독은 경기 직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2라운드에서 우리 플레이 자체가 실종됐었다. 선수들에게 팀 컬러를 살려달라고 부탁했었다”고 말했다.또한 “기본
KDB생명이 적지에서 신세계를 연장 접전 끝에 꺾으며 2라운드 복수에 성공했다.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이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부천 신세계 쿨캣(이하 신세계)를 맞아 74-72로 승리했다. 이로써 KDB생명은 지난 경기에서의 복수에 성공하며 3위와의 승차를 1게임차로 벌렸다.초반 KDB생명은 내외곽에서 빠르게 경기를 진행하며 신세계를 정신없게 만들었다. 양 팀은 4쿼터 막판까지 엎치락 뒤치락했고 KDB생명 김보미의 슛이 실패되면서 연장으로 돌입했다. 마지막 집중력을
정덕화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가 삼성생명에게 설욕전을 펼치며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올 시즌 KB는 유난히 삼성생명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이미선-박정은-김계령 베테랑 트리오를 막지 못하며 20점차로 무너졌고 2라운드에서 역시 16점차로 패했다. 오늘 경기마저 내준다면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58-57, 짜릿한 1점차의 승리를 거뒀다.경기 직후 정 감독은 “1, 2차전에서 많은 스코어 차이로 졌다. 오늘도 지면 징크스가 될까봐 빨리 끊어야 된다고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며
KB스타즈가 삼성생명에게 설욕전을 펼쳤다.청주 KB스타즈(이하 KB)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을 맞아 58-57로 승리했다. 이로써 KB와 삼성생명은 6승 5패로 동률을 이루며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했다.삼성생명은 초반부터 이미선과 박정은이 3점포를 폭발시키며 앞서 갔다. 그러나 3쿼터, 김계령 외 다른 선수들이 침묵하며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 사이 KB는 변연하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었으나 침묵하던 정선화와
신한은행이 2라운드에서도 여전히 단독 1위를 지켰다.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팀들도 만만치 않다. 역시 치열한 시즌이다.1위-안산 신한은행(4승 1패)매 경기 불안불안했다. 결코 쉬운 경기가 없었다. 그러나 결국 승리는 거머쥐었다. 이것이 바로 신한은행의 힘이다. 신한은행이 2라운드에서도 4승을 챙기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삼성생명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접전을 펼쳤으나 베테랑들을 상대로 침착하게 승리를 거뒀다그 중심에는 이연화가 있다. 이연화는 어느덧 신한은행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전 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고양 오리온스의 추일승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스가 19일(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9-83으로 승리했다.오리온스는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오리온스는 고질병이던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는 점을 극복하고 이긴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경기를 마친 후 오리온스의 추일승 감독은 “삼성과 서로 어려운 시즌을 겪고 있는데 우리가 연패를
[사진제공 = 고양 뉴시스]오리온스가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고양 오리온스는 19일(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9-83으로 승리했다.오리온스는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오리온스는 고질병이던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는 점을 극복하고 이긴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이날 경기에서 오리온스의 크리스 윌리엄스는 30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허일영은 3점슛 3개
KGC의 이상범 감독이 오세근과 화이트의 수비를 칭찬했다.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 인삼공사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1-61로 승리했다.KGC의 로드니 화이트는 이날 경기에서 2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고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김태술(17득점)과 오세근도 (12득점) 29득점을 합작하고 팀승리를 거들었다. KGC는 SK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홈경기 5연승을 달렸다.경기 후 만난 이상범 감독은 “어려울 때 화이트와 오세근이 수비를 잘해줘서 이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