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새 감독으로 이옥자 現태릉선수촌 지도위원을 선임했습니다. KDB생명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옥자 신임감독과 계약기간 2년이며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이옥자 신임 감독은 첫 프로 감독직 수행에 있어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여성’이라는 부담감보다는 KDB생명의 업적에 누가될까 걱정했습니다.INT▶이옥자/ KDB생명 신임감독"부담됩니다. 전력전술보다는 여자만이 가지고 있는 섬세함이라든가 직관력 같은 것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해서 선수들과의 소통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VCR▶여자농구단 해체를 선언한 신세계사태가 부천시의 신세계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졌습니다.부천시체육회는 23일 오후, 신세계의 여자농구단 해체에 신세계 구단 항의 방문과 신세계의 불매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천시체육회는 서명운동을 통해 부천의 유일한 프로스포츠구단인 여자농구단이 존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INT▶서영석/ 부천시 농구협회 회장"대기업이 이런 부도덕한 행위를 일방적으로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부천시 관내 두 개의 이마트 앞에서 집회형식으로 불매운동을 전개를 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려
한국여자농구(이하 WKBL)에 첫 여자 감독이 탄생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생명)가 새 감독에 이옥자 태릉선수촌 지도위원을 앉혔다. KDB생명은 최근 면접 심사를 통해 이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결정하고 계약기간 2년에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KDB생명은 김영주 前감독과 계약 기간이 1년이 남았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 실패와 선수들과의 불화설로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KDB생명 안동명 단장은 “선수 및 지도자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여성의 세심함, 선수들과의 친화력, 원활한 소통능력을 갖춘 이
부천시체육회(농구협회)가 23일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 여자농구단 해체에 대한 항의를 표했다. 시체육회는 가지회견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신세계(이마트)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하고 나섰다.시체육회는 “신세계가 야반도주하듯 급작스럽게 해체를 선언해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뒤늦게나마 항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시체육회는 성명에서 “지역 내에 프로농구팀이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농구 발전을 응원해 왔던 부천시민은 이번 사태로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이에 부천시와 체육회는 90만 부천시민
VCR▶한국여자농구 최고령 선수였으면서, 동시에 실력 또한 최고라는 칭송을 받았던 정선민. 전주원이 떠난 여자농구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써 여겨지던 선수였기에 최근 발표한 정선민의 은퇴는 많은 농구팬들의 아쉬움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정선민은 1998년 신세계 시절부터 프로선수로써의 생활을 시작한 정선민은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을 거치며 화려한 선수생활을 해왔습니다. 기록상으로도 정선민은 항상 최고의 위치에 있었습니다.통산득점에서 8,140점으로 이 부문 부동의 1위에 올라있고, 센터로써는 당연히 갖춰야 할 2점슛 부문에서도 2위인 김계
6년 연속 우승을 한 감독의 명예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다.대한농구협회의 여자농구대표팀 감독교체 결정으로 인해 농구계는 지금 혼란 속에 빠져있다. 누군가는 입을 열어야 논란이 없어지는데, 가장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대한농구협회는 전혀 감감무소식이다.대한농구협회는 지난 3년간, ‘우승팀 감독’이 대표팀 감독이 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전제하에 계속해 여자농구계를 평정했던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에게 지휘봉을 쥐어줬다. 그리고 임달식 감독은 각 팀들이 선수차출에 협조를 잘 안하는 와중에도 어렵게 팀을 끌어가며 나가는 대회마다 곧잘 성적을 내
지난 3월 30일 KB와 신한은행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끝으로 여자프로농구(이하 WKBL)가 휴식기에 들어갔다. 평소라면 WKBL의 비시즌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대형 트레이드나 이적소식이 적어 비교적 조용히 지나가곤 했다. 하지만 올 해는 다르다. 그 어느 때 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한 WKBL의 사건사고를 한자성어로 풀어봤다. ◆ 토사구팽(兎死狗烹) :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신세계가 15년간 운영했던 여자농구단을 한순간에 산산조각냈다. 지난 13일 신세계가 여자농구단의 해체를 선언하며 농구계뿐만
VCR▶최근 前소속팀 신세계와의 계약만료로 ‘야인’으로 돌아간 정인교 감독. 7년 동안 한 팀에서 생활하며 많은 일들을 겪었던 그를 신세계 선수들은 ‘아버지’처럼 따르며 돈독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지난 시상식 자리에서도 선수들은 이미 팀을 떠난 정인교 감독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INT▶김지윤/ 前신세계"이 자리에는 안계시지만 항상 부족한 저에게 농구에 대한 열정을 다시 찾게 해주시고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게 이끌어주신 정인교 감독님과 조동기 코치님, 그리고 신세계 구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정인교 감독도
용인 삼성생명 비추미(이하 삼성생명)의 박정은이 은퇴를 1년 보류했다. 18일 여자프로농구연맹(이하 WKBL)은 올해 FA(자유계약)를 맞은 박정은이 은퇴를 미루자 삼성생명은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에 박정은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생명의 팬들은 지난 시즌부터 기대했던 김계령, 이미선, 박정은 트리오의 활약하는 모습을 한 시즌 더 볼 수 있게 됐다.김계령은 지난 시즌 부천 신세계 쿨캣(이하 신세계)에서 친정팀인 삼성생명으로 이적했다. 삼성생명의 팬들은 김계령의 이적으로 삼성생명이 예전의 부흥을 다시 누릴 수 있을 것으
VCR▶신한은행의 ‘빅타워’ 하은주가 팀을 6년 연속 통합우승에 올려놓은 공을 인정받았습니다.하은주는 18일 발표된 2012년 FA 1차협상 결과 연봉 2억 5천만원에 신한은행과 1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전에 1억 5천만원의 연봉을 받았던 하은주는 이로써 새로운 WKBL ‘연봉퀸’으로 등장하게 됐습니다.하지만 신한은행은 올 시즌 맹활약한 이연화와의 협상에는 실패했습니다. 구단 제시금액과 약간의 이견차이를 보인 이연화는 향후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게 됐습니다.삼성생명은 FA 대상이던 박태은, 이선화, 박정은을 모두 잡는 성
여자농구 대표팀 전현직 감독의 소속팀인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구단이 모두 이번 선임 건에 대해 ‘불편함’ 가득한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18일 대한농구협회는 오는 6월 터키 앙카라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 참여할 여자농구대표팀의 감독으로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을 선임했다.당초, 6년 연속 우승을 이뤄낸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의 재선임 방향으로 여론이 흘러가고 있었던 시점에서 서서히 감독선임 작업이 늦어지더니, 결국엔 감독 최종후보 중 하나였던 이호근 감독에게 지휘봉이 주어졌다.그동안 농구협회의 ‘관례’는 우승팀의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선임에 있어 나온 ‘씁쓸한 뒷맛’은 어쩔 수 없는가보다.18일, 대한농구협회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 참여할 대표팀의 감독으로 이호근 감독을 선임했다. 삼성생명을 이끌고 2011-2012 시즌 4강 플레이오프행을 이끌었고, 그간 꾸준한 성적을 거둬왔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하지만 이호근 감독의 이번 선임을 두고 썩 개운치 않은 분위기가 흐르는 것도 사실이다. 대한농구협회가 그동안 꾸준히 고수해왔던 ‘리그 우승팀 감독’의 대표팀 감독 선임이라는 큰 틀에서 일단 벗어났다. 물론 ‘관례’는 언제든 깨질
런던올림픽 진출을 준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의 수장에 이호근 감독이 선정됐다.대한농구협회는 18일 이사회를 통해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끈 이호근 감독을 오는 6월에 있는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 참여할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정했다.당초, ‘우승팀 감독’이 대표팀 감독이 되는 그동안의 전례에 따라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의 대표팀 감독 선임이 거의 확실시 됐지만, 농구협회는 대표팀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과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호근 감독의 선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호근 감
‘바스켓 퀸’ 정선민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지난 시즌 청주 KB스타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이끈 정선민이 은퇴를 선언했다.청주 KB스타즈의 황성현 사무국장은 18일 'ONSTN SPORTS'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선민이 은퇴를 결정했다”며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았던 정선민의 은퇴 사실을 시인했다.황성현 국장은 “정선민과 FA협상을 시작하면서 꾸준히 얘기를 해왔고, 구단 측에서는 정선민이 어떠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들어주는 것으로 방침을 세운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6일에
VCR▶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이 오는 6월 터키 앙카라에서 있을 예정인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에 참여할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이호근 감독은 지난 시즌 삼성생명 선수들을 이끌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의 지도력을 입증했습니다.이호근 감독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임달식 감독을 도와 아시아 선수권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의 대회에서 코치로 활약한 바는 있지만 감독직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이번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여할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정선민은 1993년 데뷔 이후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여자농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SKC에서 시작된 정선민의 성인선수생활은 18일 은퇴선언을 하며 마무리 됐다. 최고의 여자농구선수로 인정받는 ‘바스켓 퀸’ 정선민이 걸어온 길을 숫자로 돌아봤다. ◆ 1정선민은 2003년 4월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농구(이하 WNBA)에 진출했다. 정선민은 WNBA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8순위로 시애틀 스톰에 입단했다. 비록 정선민은 진출 3개월 만에 국내로 복귀했지만 WNBA를 경험하고 돌아와 농익은 플레이로 농구팬들을 즐겁게
VCR▶‘바스켓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한민국 여자농구계의 대들보로 활약한 정선민이 현역에서 물러납니다.정선민은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친정팀’ KB스타즈로 돌아와 팀을 6년 만에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려놓으며 최고의 선수로써의 입지를 굳혔습니다.신세계, KB스타즈, 신한은행을 거치며 최고의 모습만을 보여 왔고, 국가대표로써도 정상에 여러 번 서본 경험이 있는 정선민은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치긴 했지만 애초에 목표로 뒀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룬 만큼 미련 없이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정선민은 오는 30일 은퇴와
내년 시즌 KBL 무대에서 활약할 심판들의 공개모집이 시작된다.KBL(한국농구연맹)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시즌부터 활약할 신인 심판들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만 35세 이하의 고졸 이상이며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인 남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장 170cm 이상이어야 한다. KBL 은퇴선수 및 심판에 소질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접수기간은 오는 5월 14일 18:00시까지이며 E-mail 또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통과한 사람들에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끌 수장이 결정됐다.오는 7월 남미 베네수엘라에서 개최되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 감독이 선정됐다.주인공은 올 시즌 안양KGC인삼공사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끈 이상범 감독이다. 이상범 감독은 올 시즌 정규리그 준우승을 비롯해 팀 창단 이후 첫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다양한 전술 운영과 소통을 중시하는 선수단 운동 등의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이상범 감독은 1992년부터 2000년까지 SBS(現KGC)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약 1년
신한은행이 임달식 감독을 보좌할 새로운 코치를 선임했다.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이하 신한은행)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코치로 양형석 전 수원 삼일상고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양 신임 코치는 1969년생으로 삼일상고와 중앙대를 졸업했고, SBS(現인삼공사), 대우제우스(現전자랜드)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선수은퇴 후 2000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양형석 코치는 삼일중학교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해 2005년부터 삼일상고를 이끌며 춘계연맹전, 전국체전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삼일상고를 신흥 농구명문으로 발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