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쩐의 전쟁'이 시작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FA 자격 취득 선수 18명을 공시했다. FA 등급은 A~C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가 속한 A그룹은 정지윤(현대건설) 김미연 이원정 이주아(이상 흥국생명) 이소영 노란 박은진 박혜민(이상 정관장) 한수지 한다혜 강소휘(이상 GS칼텍스) 김하경(IBK기업은행) 고의정(한국도로공사) 등 13명이 이름을 올렸다.나현수 김주향(이상 현대건설) 최은지(GS칼텍스) 김현정(IBK기업은행) 김해빈(페퍼저축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배구 기둥인 김연경(36·흥국생명)이 자신의 이름을 딴 배구 대회를 연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4일 "오는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김연경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마지막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선수들을 초청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도 열린다.‘Not end, but and’를 모토로 내세운 대회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리그2 FC안양이 무패 행진과 리그 선두 수성을 넘본다.안양은 오는 6일 경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를 홈에서 상대한다.지난 달 1일 리그 개막전에서 성남FC을 꺾은 안양은 2승1무(승점 7)로 충남 아산(승점 7)에 골득실에 밀려 2위에 있다.안양의 상승세 중심에는 브라질 출신의 마테우스가 있다. 마테우스는 지난 4라운드 서울이랜드와 경기에서 데뷔골과 멀티골을 동시에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활약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안양의 새로운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한국 축구 대들보로 불리는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에서 방출 가능성이 제기됐다.김민재의 소속팀 토마스 투헬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매체 '90min'과 인터뷰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놀라운 자질을 갖고 있다"면서도 "중앙 수비에 4명이 있어 매우 기쁘고 훈련의 질이 더 좋다"라고 밝혔다.지난 해 7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줄곧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최근 4경기 연속 벤치로 밀려나 위기에 봉착했다.뮌헨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지난 달 30일 종료됐다. 올 시즌은 관중이 대폭 증가하며 ‘코로나 19’로 약 3년간 위축됐던 관중 증가세를 완전히 회복했다.정규리그 관중은 총 73만8420명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59만9572명) 대비 23% 증가했다. 입장수입은 KBL 역대 최고인 약 1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약 73.4억 원) 대비 36% 증가했다. 종전 KBL최고 매출은 지난 시즌에 기록한 약 86억원(정규경기+플레이오프)이며, 올 시즌은 정규경기만으로 이미 KBL 역대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구단 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미들블로커 정대영(43)이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정대영은 2023~2024시즌이 끝나고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화려했던 배구선수로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정대영은 1999년 양백여상을 졸업하고 당시 실업팀이었던 현대건설에서 성인 배구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프로 출범 이후 2007년 GS칼텍스로 이적한 정대영은 팀의 간판선수로 맹활약하며 2007~2008시즌과 2013~2014시즌 2번의 우승을 이끌었다.2014년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31)가 손흥민(32)과 친분을 과시했다.손흥민은 3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다.이날 출전으로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통산 4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14번째 기록이자, 비유럽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다.토트넘 구단 최다 출전 기록은 1969년부터 1986년까지 뛰며 총 854경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최초의 길'을 걷는 손흥민(32·토트넘)이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손흥민은 3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날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토트넘에서 통산 4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사상 14번째 기록으로, 비유럽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다.토트넘에서 최다 출전을 기록한 선수는 스티브 페리먼이다. 페리먼은 1969년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일(수) 2024 WKBL FA 대상자 20명을 확정했다.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는 총 5명이다. 신이슬(삼성생명), 이혜미(신한은행), 박지현, 나윤정(이상 우리은행), 김단아(하나원큐)다.이들은 1차 협상 기간 원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펼친 뒤, 결렬 시 2차 협상 기간부터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서게 된다.1차 FA 기간부터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2차 FA 대상자는 김단비, 김한비, 박혜미(이상 삼성생명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새 역사와 함께 새 왕조를 구축했다.핀란드 출신의 토미 틸리카이넨(37)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3-2(27-25 16-15 21-25 25-20 15-13)로 승리했다.이로써 대한항공은 1~3차전을 내리 따내며 무패로 리그 정상에 올랐다. 2020~2021시즌부터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까지 4시즌 연속 통합 4연패를 달성한 대한항공은 종전 삼성화재가 갖고 있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탁구 '에이스' 신유빈(19·대한항공)이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신유빈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이번 성금은 신유빈이 KGC인삼공사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전액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제주도 내 한 부모 및 다문화 가구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부활동의 목적으로 신유빈과 KG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달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대표팀 전 감독 경질 이후 공석 상태인 사령탑을 오는 5월 초까지 선임하기로 결정했다.협회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5화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감독 선임 과정 결과 브리핑을 개최했다.정해성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월 두 경기 임시 감독을 선임한 이후에 정식 감독 선임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왔다"며 "지난 3월 12일 4차 회의 당시 20여 명이 취합된 감독 후보군 리스트가 있었다. 이후에도 추천된 후보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고희진 감독(44)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1년으로 최대 2027년까지다.지난 2022년 4월 부임한 고희진 감독은 첫 해 19승 17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4위에 올랐으나 승점 1점 차로 아쉽게 준플레이오프가 무산되며 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두 번째 해인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아포짓스파이커로 메가를, 외국인선수 자리에 아웃사이드히터 지아를 선발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깬 과감한 도전을 선택하며 화끈한 공격 배구를 선보였다는 평
[STN뉴스] 이상완 기자 = 강원FC가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강원FC는 3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유료관중 1만144명을 기록했다. 판매 가능한 모든 좌석이 주인을 찾았다. 지난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강원은 힘든 겨울을 극복하고 ‘흥행의 봄’을 맞았다. 창단 초반 훈풍이 불었지만 2011년부터 추운 겨울이 시작됐다. 강등,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경기장을 찾는 팬은 더 줄어들었다.지난해부터 강원의 반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슈퍼 에이스'는 달랐다. 손흥민(32·토트넘)이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토트넘은 31일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에서 상대해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7승5무7패(승점 56)를 기록하고 아스널(64점) 리버풀(64점) 맨체스터 시티(63점) 아스톤 빌라(59점)에 이어 리그 5위를 유지했다.다만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보다 1경기를 덜 치른 만큼 유럽축구연맹(UEF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서울시청이 삼척시청을 꺾고 3위를 굳건히 지켰다.서울시청은 30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삼척시청에 26-23으로 승리를 거뒀다.2연승을 거둔 서울시청은 12승 1무 5패, 승점 25점으로 3위를 지켰다. 3연승을 마무리한 삼척시청은 10승 1무 7패, 승점 21점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서울시청과 승점이 4점 차로 벌어져 3위 추격이 어려워졌다.서울시청이 상대 전적에서도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며 맞대결을 마무리했다.전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부산시설공단과 인천광역시청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5위 싸움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부산시설공단과 인천광역시청은 30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25-25로 비겼다.부산시설공단은 6승 2무 10패, 승점 14점으로 5위를 유지했고, 인천광역시청은 4승 3무 11패, 승점 11점으로 6위로 올라섰다.초반 흐름은 인천광역시청이 이가은 골키퍼의 세이브에 힘입어 3-0으로 앞섰다. 부산시설공단이 인천광역시청의 수비벽을 쉽게 뚫지 못하면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2시즌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3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KB국민은행을 78-72로 꺾었다.이로써 우리은행은 2003년(동·하계), 2005년(동계), 2006년(동계), 2012~2018년(6시즌), 2019~2020시즌, 2022~2023시즌에 이어 통산 12번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13년만의 통합우승을 눈앞에 뒀다.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흥국생명은 세트 스코어 3-2(23-25·25-21·21-25·25-17·15-13)로 꺾었다.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28일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제압하며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뒀다.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정상에 오른다.현대건설은 지난 2010~2011시즌 이후 13년만의 통합우승과 동시에 통산 3번째 챔피언결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이정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이로써 이정후는 역대 메이저리그 진출 한국인 선수로는 27번째로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타자로는 12번째 메이저리그 데뷔다.지난해 12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