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서울 강동구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입주민 집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께 강동구 자신이 근무하는 아파트 입주민 집에 몰래 들어가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이전에 일을 하다가 알게 된 집 비밀번호를 기억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범행이 발각되자 도주했고, 뒤따라간 집주인이 그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침대에서 속옷 차림으로 청바지를 반쯤 입고 있는 여성의 사진을 넣은 피트니스센터 광고판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학부모들은 "너무 선정적"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26일 울산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대형광고 너무한 것 같아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가 공개한 피트니스센터 옥외 광고 사진에는 젊은 여성이 속옷 바람으로 청바지를 무릎까지 내린 채 침대에 무릎으로 앉아 있다. 특히 일부 신체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어 속옷을 입었는지조차 분간이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헤어지자고 말한 전 여자친구에게 살해 협박 문자와 흉기·속옷 사진 등을 보내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김예영 판사는 지난 13일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협박,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내렸다.A씨는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 B(50)씨의 이별 통보를 받고 같은 해 12월까지 약 3개월간 B씨에게 '안오면 집으로 찾아가마'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교회 한 목사가 숨진 친동생을 기도로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다며 2년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단독(송병훈 부장판사)은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목사 A(69)씨와 신도 B(29)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교회 목사로 있던 A씨는 지난 2019년 7월 신도인 B씨에게 자신의 남동생인 C씨와 함께 동거를 할 것을 제안했다.A씨의 제안으로 B씨와 C씨가 함께 살던 중 2020년 6월 3일 C씨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의 신속한 회복을 강조하며 일본이 100년 전 역사를 이유로 사과를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와 교전국 간의 직·간접적인 여러 관계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진행한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외교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답변을 내놨다. 24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력을 특히 강조했다. 일본 과거사 문제에 대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야권은 윤석열 대통령이 '100년 전 일어난 일 때문에 일본이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언했다는 외신 인터뷰 보도와 관련해 거세게 반발했다.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한 윤 대통령 인터뷰 내용을 두고 "당황스럽고 참담하다"고 개탄했다. 이 대표는 "회의 중 당황스러운 소식을 접했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인가라고 의심이 될 정도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수십 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일본의 극우 성향 저널리스트가 "한국인 관광객들은 패스트푸드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운다"라고 지적하며 "한국인들은 해외여행 경험을 자랑하기 위해 싼 맛에 일본을 찾는다"라는 분석을 내놨다.극우 성향 저널리스트 무로타니 카츠미(74)는 지난 20일 일본 산케이신문 인터넷 매체 '자크자크(ZAKZAK)'에 이같은 내용의 '한국인 관광객들의 기이한 행태'에 관한 기고문을 썼다.무로타니는 기고문에 "인터넷에 올라오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음식 사진·영상을 보다 보면 한국인들이 도대체 왜 일본에 오는 것인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미국의 한 틱톡커가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기업 중 하나인 맥도날드 감자튀김 맛의 비밀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맥도날드 감자튀김에는 '쇠고기 향료'가 첨가된다며 채식주의자들이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의 인플루언서 조던 하울렛은 자신이 맥도날드 지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즐겼던 채식주의자들은 이 영상을 보고 큰 배반심을 느꼈다. 이 영상은 960만 조회 수를 기록했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12년 간 당한 학교폭력을 고백한 표예림씨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 받은 A씨가 억울함을 호소했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왔다.A씨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실화판 '더 글로리'라 불리는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이자 주동자로 지목된 사람"이라며, "우선 저는 학창 시절 소위 말하는 '노는 무리'가 맞았다", "또래 사이에서 험하고 세 보이는 것이 남들보다 우월한 것이라고 착각했다"고 밝혔다.A씨는 "쉽게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보행자 신호도 전부 빨간 불이었고 브레이크를 밟는 것도 보셨잖아요. 뭐가 문제죠?"24일 오후 3시10분 서울 은평구 구파발역 인근 한 교차로. 경찰이 '전방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전 일시 정지' 단속을 시작하자마자 차량 두 대가 경찰 단속에 걸려 3차선으로 빠졌다. 단속에 걸린 박모(53)씨가 단속 경찰에 "분명히 브레이크를 밟고 정지했다"고 하자, 경찰은 "완전히 정지해야 한다"며 운전면허증을 요구했다.박씨는 "차가 바닥에 얼마나 붙어있어야 하냐. 기준이 무엇이냐"고 경찰에 되물었고, 단속한 경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청소하라는 어머니의 잔소리에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정인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20분께 서울 은평구 자택에서 60대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당초 B씨는 A씨가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실을 알리지 않고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백한 뒤 '2차 가해'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표예림(28)씨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표씨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가해자 측 입장을 대변한 '표예림가해자동창생'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지목하면서 "영상물에서 저희 부모님을 공개적으로 모욕했으며, 절대 해선 안되는 행위임을 잘 알지만 영상의 조회수가 올라가는 걸 멈출 수 있는 유일한 선택지라 판단해 충동적으로 자해했다"고 밝혔다.이어 "한 팔로워님의 112 신고로 인해 구급차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미국 국내선 비행기 안에서 탑승한 영아가 울자 다른 남성 탑승객이 영아의 부모에게 고함을 지르며 욕설을 해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 난동과 관련해 미국 누리꾼들은 "아이의 부모가 잘못했다", "그래도 아이에게 욕설을 해서는 안 된다"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올랜드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의 국내 여객기 안에서 한 남성이 영아의 부모와 자신을 제지하는 다른 승무원에게 "Fxxx"이라며 욕설을 한 장면이 한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중국 정부가 발끈하고 나섰다. 2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만 문제 해결은 중국인 자신의 일이며 타인의 말참견이 용납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왕 대변인은 또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이 있고, 대만은 중국 영토에서 뗄수 없는 일부분이며 대만 문제는 순수 중국 내정이고 중국의 핵심이익 중 핵심”이라고 기본입장도 재확인했다. 이어 그는 “최근 몇년 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만 신베이시에 20일 오전 17세 소년로 알려진 총격범이 도심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사후 범인은 자수했다. 대만 중시신원왕 등은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께 신베이시 투청구의 한 가게 앞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근 도로는 출근 인파로 북적였고,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17세 소년으로 알려진 범인은 셔터문이 내려져 있던 한 가게를 향해 총격을 발사했다. 그는 돌격소총으로 40여 발을 발사했고, 겁에 질린 행인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미국의 한 20대 남성이 '친구들에게 실제 시신을 보여주기 위해' 장례식장 방부처리실에 무단으로 침입했다.영국 데일리스타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거주 중인 보리스 리처드(21)가 스마트폰의 '영상 공유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채 루이지애나주 먼로시 소재 장례식장 방부처리실에 침입했다고 보도했다.리처드는 수많은 시신이 보관 중이던 방부처리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여러 구의 시신을 실시간 촬영해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전에 먼로시 장례식장에서 짧은 기간 근무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오던 이웃을 1시간 동안 폭행해 숨지게 한 전직 씨름선수와 검찰이 항소를 제기했다.1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상해치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전직 씨름선수 A(32)씨가 지난 1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항소를 제기했다.검찰 역시 지난 14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와 검찰은 항소심에서 양형부당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항소심 재판은 대전고법 형사합의부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직 재판부가 지정되지는 않은 상태다.앞서 A씨는 지난해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네일샵에서 옷을 벗은 채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게이머가 경찰에 붙잡혔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께 강남구에 있는 한 네일샵에서 탈의한 채로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상 행동을 보여 마약 간이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글=뉴시스 제공STN스포츠=이상완 기자bolante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미 인디애나주 법원이 연쇄 성폭행범에게 15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당국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2021년에 성폭행과 강도, 범죄 감금 등 57건의 혐의로 기소된 대럴 굿로우는 지난 3월 사전형량조정제도(플리 바겐)을 통해 8건의 성폭행 중범죄와 반려견 살해 1건 등 모두 9건의 중범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마크 스토너 마리온 고등법원 판사는 지난 14일 굿로우에게 156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검찰이 17일 밝혔다.라이언 미어스 마리온 카운티 검사는 "이번 선고로 피고는 생존자들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최근 한국에서도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파이어족'이 인기인 가운데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서 속옷을 팔아 10억원을 번 미국 여성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가명을 요구한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 크리에이터 레베카 블루(29)는 착용한 속옷과 스타킹을 팔아 연간 최대 75만달러(약 9억9000만원)의 수익을 얻어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레베카는 지난 10년 동안 성인 콘텐츠 업계에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