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9일(토) "오전 LG트윈스로부터 내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투수 최원태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알렸다.이주형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LG트윈스에 입단했다. 내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로 빠른 주력과 정교한 타격이 장점이다. 지난 2월 전역한 뒤 이번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4안타 2타점 2득점 타율 0.267을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페디(30)가 또 에릭 페디했다. NC 다이노스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NC는 83전 43승 1무 39패를 기록해 4위를 유지했다. 이날 NC의 에이스 페디가 또 다시 빼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페디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묵직한 패스트볼에 바깥쪽으로 나가는 백도어 슬라이더를 보여주는 등 피칭이 예술에 가까웠다. 타선도 4점을 지원한 NC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웨스 벤자민(29)의 시간은 거꾸로 아니 제대로 간다. KT 위즈는 25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KT는 시즌 84전 40승 2무 42패로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순위권인 5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는 KT 벤자민, LG 아담 플럿코 간의 외국인 에이스 맞대결이었다. 상대 LG 플럿코가 6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하지만 KT의 벤자민이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L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KBO는 7월 24일(월) 인천 동산중학교에서 야구부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유소년 순회 부상 방지 교육은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목적으로 KBO가 처음 실시하는 트레이닝 프로젝트다. 2023년 한 해 동안 트레이너가 없는 전국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20개 등 총 50개 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동산중학교에서의 교육은 총 3시간 동안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이정후(25·키움)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면서 키움과 국가대표팀 모두 초비상이 걸렸다.이정후의 소속팀 키움은 24일 "이정후가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이정후는 내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문제는 수술 후 재활 기간이 약 3개월 소요될 전망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정후가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24일 “외야수 이정후가 오늘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이정후는 내일(2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이정후는 지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4일)부터 28일(금)까지 4박5일간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투수/포수 각 40명씩 총 80명이 참가하는 육성캠프를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유소년 시기 유망주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 출신 지도자의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본기 형성과 기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이번 캠프에 지도자로는 KBO 재능기부위원 6명이 참가한다. 투수 캠프에는 윤학길, 송진우, 차명주 코치가, 포수 캠프에는 이만수, 김동수, 강성우 등 레전드 코치 6명이 학생들을 지도할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송성문(26)이 맹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까지 가는 승부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89전 40승 2무 47패로 8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무려 6시간 10분의 혈투로 펼쳐졌다. 오후 5시에 시작한 경기가 오후 11시 10분에 끝났다.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정비로 중간에 경기가 잠시 멈춘 것이 이유 중 하나였다. 치열한 연장 승부에 양 팀이 많은 안타와 많은 잔루를 만든 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준영(25)이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두산은 10연승을 달리며 80전 43승 1무 36패로 3위를 굳건히 지켰다.이날 경기는 6회초까지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2-1 두산이 리드를 잡았지만 단 한 순간도 안심할 수 없었다. 살 떨리는 승부가 이어졌다. 박준영이 이를 깨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박준영은 7회초 2사 만루에서 상대 영건 투수 최지민을 상대로 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매 시즌 KBO 리그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 선수들이 활약할 때 팬들은 더 열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KBO 신인상을 놓고 경합할 만한 선수들이 여러 명 나오고 있다. 갓 활약을 시작한 선수들의 전반기 활약상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신인왕 레이스도 어떻게 펼쳐질지 예측해보는 것도 후반기 KBO 리그를 즐기는 요소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LG 불펜의 핵심 박명근박명근은 입단 1년차부터 LG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전반기를 4승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화이글스는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김정민 벤치코치 선임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1군 배터리코치였던 김정민 코치는 1군 벤치코치로 선임돼 야수 파트를 총괄한다. 야수 파트를 두루 살피며 경기 중 야수 기용 및 작전 등을 최원호 감독에게 어드바이스 하는 역할이다.김정민 코치가 자리를 비운 1군 배터리코치 자리는 퓨처스에 있던 이희근 코치가 콜업돼 메운다.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잔류군에 있던 정범모 코치가 맡는다.이희근 코치의 콜업으로 김남형 타격코치가 1군 코칭스태프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단, 김남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롯데는 18일(화)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선수로 2022시즌 일본 한신 타이거스 소속으로 출장한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Aaron Daniel Wilkerson, 34세)을 영입했다"라고 알렸다.롯데는 윌커슨과 총액 35만 달러(연봉 25만, 옵션 10만)에 계약했다. 윌커슨은 신장 188cm, 체중 104kg의 우완 투수로 2014년 보스턴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4경기에 출장한 바 있으며, 마이너리그 통산 158경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와 함께 15일(토)에 거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6.25 참전 유공자를 초청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부산광역시지부 허경 부장 등 20명의 유공자가 참석했으며, KBO 허구연 총재와 국가보훈부 윤종진 차관은 유공자들을 직접 만나 나라를 위해 헌신해준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이번 올스타전에는 부산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전용사와 국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아섭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NC 다이노스는 13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NC는 78전 39승 1무 38패를 기록하며 4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이날 NC 타선의 폭발을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손아섭이 만들었다. 손아섭은 들어선 다섯 번의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내는 5타수 5안타의 괴력을 선보였다. 1회 첫 타석부터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든 손아섭은 2회 좌전 안타, 3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키움히어로즈는 13일(목) "새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Ronnie Dawson/28/외야수)과 총액 8만5천불에 계약했다"라고 알렸다. 1995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난 도슨은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은 뒤 2021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2시즌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고, 이번 시즌에는 미국 독립리그 애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디슨 러셀이 팀을 떠난다.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3일(목)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라고 알렸다,러셀은 올 시즌 59경기에 출전하여 220타수 63안타 4홈런 20득점 42타점 타율 0.286을 기록했다.키움은 “러셀을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STN스포츠=이형주 기자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최지민(19)이 환상적인 피칭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KIA는 75전 36승 1무 38패로 공동 4위권과 1게임 차 6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KIA는 2022년 대체 외국인 투수로 뛰다 재계약을 안 했지만 올 시즌 다시 대체 외인으로 온 토마스 파노니가 선발이었다. 삼성은 국내 투수 중 에이스인 원태인을 마운드에 올렸다. 양 팀 모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주요 안건들을 의결했다.KBO는 12일 “12일(수)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 상향 평준화 및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드래프트를 부활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개정했다”라고 알렸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제로 진행됐던 2차 드래프트는 2021년 폐지됐고, 2021, 2022년에는 퓨처스 FA제도가 시행됐다.퓨처스 FA제도 시행 결과, 선수 이동이 2차 드래프트에 비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점이 지적돼 폐지했고 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젊은 피’ 이호연(28)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T 위즈는 1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KT는 78전 35승 2무 41패를 7위 키움과 승차 없는 8위에 자리했다.이날 경기는 6회말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양 팀 에이스인 KT 웨스 벤자민과 키움 안우진이 6회까지 단 1실점씩만을 내주는 호투를 펼친 것이다. 팽팽하던 흐름이 깨진 거은 7회초였다. KT 내야수 이호연이 7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안우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11일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니코 구드럼(31)과 연봉 40만 달러(약 5억 원)에 계약했다. 구드럼은 신장 1m92cm, 체중 99kg에 육박하는 우투양타의 내외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2010년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로부터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거쳐 2023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지냈다.메이저리그 통산 402경기에 출장해 305개의 안타와 4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