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가 화려하게 마무리 되고 KBL이 다음시즌 준비에 앞서 선수들에게 승부조작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29일 오전 10시 논현동 건설공제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2013 KBL부정방지교육’을 시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코칭스태프, 선수, KBL 및 구단 임직원 등 총 235명이 참여해 성실히 교육에 임했다.이 날 ‘부정 방지교육’은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박재억 검사가 승부조작의 유형과 법적 처벌, 금품 수수금지, 각종 불법 행위 금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KBL은 2012-2013시즌에 현직 프로팀 감독이었던 원주동부의 강동
‘3점슈터’ 조상현이 다음 시즌 오리온스의 코치로 코트 위를 밟는다.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은 29일 “2012-13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정한 조상현과 코치로서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리온스는 선수생활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한 김종학을 전력분석 스카우터로 영입했다.조상현 코치의 영입과 기존 성준모 코치의 계약만료에 따라, 오리온스는 추일승 감독, 김병철-조상현 코치의 코칭스탭 구성으로 차기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정확한 3점슈터로 명성을 떨친 조상현 코치는 연세대를 졸업한 이후 1999년 드래프트 1라운드 1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9일 오전 10시30분 논현동 건설공제조합(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한다.이날 ‘부정방지 교육’에는 KBL 및 구단 임직원, 코칭스탭, 선수 등이 참석하며 경기 조작 원인, 유형, 사례, 처벌과 불법 스포츠 도박 현황 및 문제점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사진. KBL]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STN SPORTS 바로가기]
이른바 ‘형님리더십’으로 만년 하위권이었던 서울 SK를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끈 문경은 감독이 감독상 수상 이후 더 이상 형님이 아님을 선언했다.문경은 감독은 지난 25일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감독에게 주어지는 감독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문경은 감독은 기자단투표로 선정되는 감독상을 KBL사상 첫 만장일치로 수상했다.감독 데뷔 첫 해 큰일을 해낸 문경은 감독의 얼굴에는 시상식 내내 웃음이 가득했다. 비록 챔피언결정전에서 모비스에게 우승컵을 내주긴 했지만 SK를 KBL 신흥강호로 변화시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가 “2인자 인생이 아쉽다”고 말했다. 친한 동료이자 라이벌인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를 염두하고 한 발언이다. 듀란트는 “고등학생 시절에도 랭킹 2위였고 드래프트에서도 2번픽이었다. 3차례나 MVP 순위 2위를 차지했고 파이널에서는 준우승에 머물렀다”고 부연했다.내가 영어 좀 잘했으면 트위터로 “케빈! 엄청난 가정이긴 해도 KBL로 오면 바로 모든 것에서 1위를 할 수 있어”라고 하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듀란트가 KBL에 와도 MVP는 못 탈 수도 있다.갑자기 사라진 KBL
VCR▶여성 파트너와 호흡을 맞춰 귀여운 율동을 소화하고 이어진 공연에서는 파워풀한 댄스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듭니다.프로농구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인 시상식에서 SK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김선형이 MVP에 올랐습니다.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으로 최고의 해를 보낸 SK를 이끈 프로데뷔 2년차 김선형은 젊은 선수다운 패기 넘치는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INT▶김선형/ 서울 SK 나이츠, MVP"욕심은 났어요. 주위에서 받는다고 하니까. 정말 정규리그에선 SK가 우승하고 제가 MVP를 받을지 아무도 몰랐어요. 저희가 내년에
한국프로농구의 쟁쟁한 ‘별들의 전쟁’에서 이제 막 신인 티를 벗어 던진 데뷔 2년차 김선형(26,SK)이 MVP의 자리에 올랐다.김선형은 2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이날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시상식의 주인공이 된 김선형은 96명의 기자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를 마친 시점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김선형은 팀 동료인 2위 애런 헤인즈(11표)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총 96표 중 84표를 얻으며 MVP에 선정됐다.지난 2011-2012
김태술(안양 KGC 인삼공사)이 KBL 최고의 인기스타로 등극했다.김태술은 2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새로 신설된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태술은 총 투표수 2,755표, 사전 온라인 투표수 2,681표, 현장 투표수 74표를 획득해 모비스의 양동근(1,870표)을 누르고 KBL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했다.김태술은 정규시즌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0.6득점, 3리바운드, 4.8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으며, 특히 KBL에
창단 첫 서울 SK를 정규시즌 우승으로 올려 놓은 문경은 감독(SK)이 감독 데뷔 첫 해 감독상을 수상했다.문경은 감독은 2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96표 중 96표, 만장일치로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 SK의 감독대행으로 처음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문경은 감독은 감독으로 데뷔한 첫 해인 올 시즌 감독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친화력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소통하고 팀의 조직력을 강하게 만든 문경은 감독은 올 시즌 만년 하위권이라 불린 SK
서울 SK의 최부경이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 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최부경은 2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신인 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지난해 신인상 수상자인 오세근(KGC)에게 신인상을 전달받은 최부경은 감격에 찬 듯 머뭇거렸다. 최부경은 “모교에서 이렇게 뜻 깊은 상을 수상해서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던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리고 신인상을 받게 돼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
모비스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양동근이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양동근은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농구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조선, 협찬 스포츠토토)에서 MVP에 성정돼 상근 1천만원을 받았다.올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한 양동근은 평균 10.1득점, 3.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SK와의 챔프전에서는 14.3득점, 4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다.양동근과 MVP 각축을 벌이던 SK의 김선형은 우수선수에 뽑혀 상근 300만원을 받았
올 시즌 프로농구를 마무리하는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이 25일 오후 4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된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보다 많은 팬들이 시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시상식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500여명의 팬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선수들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식정행사로 오후 2시에 마련된 레드카펫 이벤트에서는 양동근, 김주성, 김선형 등 KBL을 대표하는 20명의 선수들이 정장 차림으로 시상식에 등장해 코트에서 볼 수 없었
김시래는 최근 ‘프로란 우승이 끝이 아니구나’라고 느꼈을 것이다. 김시래의 챔프전활약은 보너스 트랙이 됐다.모비스는 초특급 트레이드를 벌였다. 우승 다음날 김시래 트레이드를 터트렸다. 축하주 알콜이 몸에서 분해되기도 전에 김시래는 모비스에서 분리됐다.이번 트레이드의 뒷맛은 개운치 않다. 이렇게 비밀 임대가 많아지면 진부한 ‘출생의 비밀’ 소재 드라마처럼 KBL판 ‘소속의 비밀’이 나올 기세다. 협회 차원에서 구단의 융통성 있는 운영을 요구하면 어떨까 싶다. 선수 사기를 위해 비밀임대가 융통성이라면 뭐라 할 말은 없다.항간에는 ‘김시
챔피언결정전을 흥미롭게 만들었던 프로농구 신구가드 대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신’ 가드 김선형(SK)과 ‘구’ 가드 양동근(모비스)이 2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서 열릴 2012-2013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두고 올 시즌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1위 SK와 2위 모비스의 대결보다 관심을 끌었던 김선형과 양동근의 대결. 비록 챔프전 대결의 결과는 양동근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김선형의 올시즌 활약에 대해 의문을 품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이제 막 프로 2년차 신인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강동희 전 감독은 22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법 1호 법정에서 제9형사단독(나청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승부조작 의심을 받는 4경기 가운데 1경기에 대해서만 혐의 내용을 인정했다. 그러나 나머지 3경기에 대해서는 돈은 받았지만, 청탁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강동희 전 감독은 지난 2011년 2월 26일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부조작이 있음을 시인했다. 당시 브로커로부터 ‘1쿼터만 져 달라’는 청탁을 받고 후보 선수 4명을 기용하는 방법으로 승부를 조작했다. 당시
남녀 프로농구에서 두 명의 초보감독들의 반란이 눈에 띄었다.지난 17일 프로농구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챔피언결정전이 모비스의 우승을 마무리 되면서 2012-2013 프로농구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11시즌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SK는 만년 하위라는 불명예를 씻고 통합 우승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챔프전 우승은 모비스의 차지였다.통합 챔피언의 자리에는 설 수 없었지만 준우승을 이뤄낸 초보감독, 문경은 감독의 활약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아쉬움은 컸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
창원 LG 세이커스(단장:김완태)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동안 선수들과 팬들이 게임과 장기자랑 그리고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즐기는 패밀리데이 팬 사은행사를 실시한다.주장 김영환, 기승호 등 선수단 전원이 2012-2013시즌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시즌티켓 회원들과 함께 19일에는 통영 청소년 수련원으로 이동해 해양스포츠와 조별 게임, 장기자랑 등을 하고 저녁만찬을 즐긴다.특히, 참가한 팬들 중 조편성 게임을 통해 선정된 불들은 선수단 버스를 탑승하고 이동하는 체험도 가질 수 있으며, X-NOTE 노트북, 옵티머스L
울산 모비스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역인 가드 김시래가 창원 LG로 깜짝 이적한다.모비스는 챔프전을 마친 18일 “지난 1월 외국인 선수 맞교환의 후속 트레이드로 김시래를 LG로 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지난 1월28일 모비스와 LG는 로드 벤슨과 커티스 위더스를 맞바꾸기로 하면서 모비스의 향후 3년간 1라운드 신인 지명권 가운데 한 장 또는 김시래를 LG로 넘기기로 합의했다.LG가 신인 지명권을 포기하고 김시래를 선택하면서 챔프전이 끝난 바로 다음 날인 18일 김시래의 이적 사실이 공개됐다.명지대 출신 포인트가드인 김시래는 지난
형과 동생은 대단했다.‘형’ 양동근과 ‘동생’ 김시래는 17일 모비스와 SK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 나섰다.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형, 동생 두 가드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형’ 양동근의 활약은 대단했다. 양동근은 4쿼터에만 무려 16득점을 퍼부으며 29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모비스의 4번째 우승을 주도했다.‘동생’ 김시래도 형을 따라갔다. 비록 득점은 7점에 그쳤지만 8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료들에게 적절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줬다. 양동근과 김시래의 활약에 모비스는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한 조직
모비스가 SK를 상대로 4전 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울산 모비스는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7-5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모비스 양동근은 29득점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4차전을 승리를 이끌었고, 기자단 투표 결과 78 중 78를 얻어 만장일치로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모비스는 2009-2010 통합우승에 이어서 2012-2013 챔피언에 등극함으로써,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1쿼터 초반 모비스는 양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