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에서 전자랜드로 맞트레이드 된 정재홍(27, 178cm)이 트레이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지난 4일 전자랜드와 오리온스는 이현민(30, 174cm)과 정재홍+3억원을 맞트레이드했다. 전자랜드는 군 제대 이후 박성진의 가세로 넘쳐나는 가드진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신인왕 출신 박성진이 복귀하게 된다면 전자랜드는 주전급 가드만 4명 이상이 되는 상황이었다. 전자랜드의 선택은 지난 시즌 팀을 이끈 주전가드 이현민을 내주고 백업 가드 정재홍을 데려오는 것이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4.3득점, 1.1리바운드,
셋만 알아도 비밀은 없다고 했다. 비시즌 공공연히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스의 트레이드설이 돌았다. 이현민이 팀을 옮길 것이란 추측이 무성했다. 결국 두 팀은 지난달 합의를 했고 어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전자랜드는 정재홍과 현금 약 3억원을 얻었다. 오리온스는 이현민을 얻었다.전자랜드는 박성진에게 팀의 미래를 걸었다.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주전 포인트가드를 내주고 군에서 돌아오는 박성진을 믿기로 했다. 박성진은 현재 몸만들기에 한창이다. 체중 증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내가 느낀 정재홍은 스텝이 좋은 선수다. 스피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영환과 김시래가 일일 감독으로 변신한다.LG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창원 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에서 ‘제 13회 2013 LG휘센컵 3on3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LG휘센컵 3on3 길거리 농구대회는 매년 200여 개 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마농구 최대 규모의 대회다. 올해 참가팀 중에는 여성 선수가 포함된 남녀혼성팀과 외국인 선수가 포함된 다문화 선수팀도 참가를 신청했다.농구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농구인들의 교류기회 증대, 청소년의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한
인천 전자랜드의 가드 이현민(30·178cm)과 고양 오리스온스의 가드 정재홍(27·178cm)이 전격 트레이드됐다.전자랜드와 오리온스는 4일 “이현민을 오리온스로 보내고, 정재홍과 현금을 전자랜드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2006-2007시즌 신인왕 출신인 이현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4.9득점, 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해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현민은 지난 달 15일 전자랜드와 계약기간 5년, 보수 총액 3억원(인센티브 3천만원)에 재계약을 맺었지만 ‘사인 앤 트레이드’방식을 통해
프로농구연맹(KBL)이 2013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289명의 초청 선수를 최종 확정했다.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한 총 473명의 선수들 가운데 구단 추천을 통해 289명이 초청 대상자로 결정됐다.이중 KBL 경력선수는 2012-2013시즌 득점왕 제퍼슨 존슨, 올스타전 MVP 후안 파틸로를 비롯해 총 44명이며 지난 시즌 활약했던 선수는 20명이다.초청 선수에게는 공식 초청장이 발송되며, 해당 선수는 25일까지 참가 등록비 US $100를 내고 등록 접수를 마쳐야 트라이아웃에 최종 참가할 수 있다.KBL 외국선수 트
서울 삼성 썬더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코치 출신 폴 모케스키 코치를 초빙했다.삼성은 4일 “개인기술 및 전술향상을 위해 미국 NBA 출신 폴 모케스키 코치를 초빙했다”고 밝혔다.폴 모케스키 코치는 미국 농구명문 대학인 캔자스대학 졸업 후 1979년 NBA 휴스턴 로키츠에 2라운드 20순위(전체 42순위)로 지명 선발돼 12시즌동안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2001년부터 댈러스 매버릭스의 코치직을 역임했고 2007-2008시즌에는 팀을 옮겨 샬럿 밥캐츠의 코치로 활동했다.지난 2010년에는 영국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코치로 활약해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주최하고 강원도 속초시가 후원하는 ‘2013 KBL 총재배 어린이농구 큰잔치’가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속초종합경기장 내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BL이 농구 꿈나무 육성을 통한 농구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대회로 지난해 우승팀인 인천 송림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23개 초등학교 농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초등학교 대회다.총 16개 팀이 참가해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하는 모든 초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2명과 재계약했다.31일 오후 6시에 마감된 외국 선수 재계약 결과 SK의 애런 헤인즈와 코트니 심스, 모비스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로드 벤슨, 고양 오리온스의 리온 윌리엄스 등 총 5명의 선수가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헤인즈를 비롯한 심스, 라틀리프, 벤슨은 모두 소속 구단과 총 269,500 달러($38,500/월)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고, 윌리엄스는 오리온스와 총 245,000달러($35,000/월)에 계약에 성공했다.[사진. KBL]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Cop
안양 KGC 인삼공사가 오는 1일자로 전주 KCC에서 ‘2군 신화’를 쓴 최지훈(24, 192cm)을 영입한다.지난해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2군 전체 8순위로 KCC에 지명됐던 최지훈은 지난 시즌 부상 선수들로 팀 사정이 어려울 때 1군에 올라와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에 큰 힘이 됐다. 그 공을 인정받아 올해 FA를 통해 KCC와 1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인삼공사와 이상범 감독은 은퇴 및 군입대로 인해 최소정원도 채울 수 없는 팀 상황과 이정현의 입대로 인한 외곽 자원 부족으로 고민하던 차에 KCC 측에 최지훈의 트레이드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은 오는 1일(토) 인천 송도중, 고등학교 농구 부원들과 함께 합동 연습 및 친선 경기(각 팀 선수들 혼합으로 2팀을 구성)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25일(토) 있었던 안남중, 제물포 고등학교 농구부와 합동 연습에 이은 두 번째 교류다. 이번 두 차례의 교류는 지역 농구부 학생들이 프로 선수들과 직접 몸을 부딪치며 몸소 체험하고 프로의 꿈을 크게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된 만큼 전자랜드 선수들도 실전 훈련처럼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농구부 학생들은 오후 3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인천 전자랜
고양 오리온스 농구단은 외국인선수 리온 윌리엄스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오리온스는 31일 “리온 윌리엄스가 내년에도 오리온스에서 기존 선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2013-14시즌 정상을 향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2라운드 18순위로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은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뽑힌 외국인 선수들을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주며 오리온스가 6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시즌 초반 테렌스 레더의 이탈로 홀로 오리온스의 골밑을 지킨 윌리엄스는 정규리그 득점
스마트폰 시대다. 스포츠도 손 안에 들어가야 한다. 농구 또한 좀 더 팬들에게 다가가려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활용도가 높아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농구 관련 스마트폰 어플들을 정리해봤다. 2012-2013시즌이 모두 마무리 되고 무료해질 농구 팬들을 위해 선정 7가지 어플. 다만 작전판, 점수판, 경기 시간 어플은 뺐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갖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 기준으로 작성했음을 알린다.◇ KBL 공식 어플KBL을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필수 어플이다. 경기 일정부터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즌이라
2012-201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역인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로드 벤슨이 다음 시즌에도 울산 모비스의 유니폼을 입는다.모비스는 30일 “2012-2013시즌 우승을 차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라틀리프와 벤슨 두 외국인선수와 30일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공-수에서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던 라틀리프와 벤슨은 함께 뛴 정규리그 19경기에서 평균 27.3득점, 14.5리바운드를 합작하면서 17승 2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일궈냈다.또한, 두 선수는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도 22.6득점, 13.7리바운드를 합작해 팀
프로농구 FA 선수인 이민재(LG)와 임상욱(모비스)이 각자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다.한국농구연맹(KBL)은 28일 마감된 2013 KBL 자유계약선수 원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 LG의 이민재와 모비스의 임상욱이 원 소속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민재는 계약기간 1년에 연봉 4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임상욱은 계약기간 1년에 3천 8백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지난 시즌 4천 5백만원을 받았던 이민재는 약 11% 정도 삭감된 금액에 재계약을 맺었지만 올 시즌 다시 절치부심해서 자신의 진가를 내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임상
최근 은퇴를 선언한 조동현(前 부산 KT)이 KT가 아닌 모비스의 코치로 새 출발을 알렸다.울산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27일 “조동현을 연봉 8,000만원, 계약 기간 2년에 신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훈 코치는 연봉 1억3000만원(계약기간 2년)에 수석코치로 승격시켰다”고 덧붙였다.대전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99년 인천 SK에 1라운드 8순위로 선발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조동현 신임 코치는 올해 은퇴 전까지12시즌 동안 정규리그 559경기에 출전하여 통산 평균 7.7득점, 2.1리바운드, 1.9어시스트
오는 31일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현재로서 SK만 애런 헤인즈와 코트니 심스와의 재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SK 외에도 모비스와 전자랜드, 오리온스 등이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할 전망이다.KGC도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후안 파틸로와의 재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남은 구단들은 재계약과 새로운 용병 영입을 두고 고민에 빠져 있다. ‘구관이 명관일지’ 혹은 ‘흙 속의 진주는 없을지’를 말이다.지난 24일 2013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신청
2013-2014 시즌 프로농구에서 뛸 외국인 선수를 뽑는 트라이아웃에 KBL 경력선수 66명을 포함한 473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이는 지난 2012년 트라이아웃(578명) 때보다 105명 줄어들었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참가 신청 선수의 관련 서류를 구단에 보내 5월 말까지 검토를 거친 후 초천 선수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7월22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선수들 중 KBL을 경험한 선수는 총 66명이다. 그중 2011-2012시즌 부산 KT를 플레이오프 4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이 2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팬사인회를 실시한다.오리온스의 연고도시인 고양시가 주최하는 ‘2013 고양시장기 유소년 한마음 대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팬사인회에는 조상현 코치를 비롯해 최진수와 김승원, 조효현, 김종범, 성재준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고양시 유소년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보급을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대축전은 25일 오전 9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오리온스 선수단의 사인회 및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오리온스는 앞으로도 지역 팬들과의 교류에
인천 전자랜드가 연고 지역 엘리트 선수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인천 전자랜드는 오는 25일(토) 인천 소재 안남 중학교와 제물포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 부원들과 함께 합동 연습 및 친선 경기(안남중, 제물포 농구선수들과 전자랜드 선수들 혼합으로 2팀을 구성)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인천 내에 위치한 엘리트 농구부 학생들이 학창시절 프로 선수들과 함께 운동을 함으로써 목표의식 설정과 자긍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오후 3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인천 전자랜드 홈경기장인 삼산 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운동을 한 후 전자랜드 선수들과 구
최근 냉랭한 남북 분위기를 농구로서 반전시킬 수 있을까.한국농구연맹(KBL)의 한선교 총재는 22일, 오는 8월 북한 남자농구팀을 초청해 ‘가칭’ 남북 농구대잔치를 열기 위한 북한 측과의 사전접촉을 위해 최근 통일부로부터 사전접촉허가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국회의원이기도 한 한선교 총재는 보도자료를 통해 “탁구, 축구 단일팀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때마다 남북 긴장의 해소와 함께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됐었다”면서 현재 여러 제반사항 등으로 냉랭해지고 있는 남북 분위기를 농구를 통해 완화시켜 보고자 북한 남자농구팀을 초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