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제리 슬로언 전 유타 재즈 감독이 영면했다. 유타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로언 감독이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슬로언 감독은 유타 그 자체였던 사람이며 항상 우리 구단의 일부일 것이다. 우리는 슬퍼하고 있을 가족들, 친구들, 팬들과 함께 애도를 표하는 바다”라고 알렸다. 슬로언 감독은 현역 시절 시카고 불스에서 맹활약한 선수였다. 이를 통해 은퇴 후 1978년 불스 최초의 영구결번자가 됐다. 이후 지도자로 변모한 그는 불스 감독을 거쳐 유타 감독으로 23년 간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마이클 조던(57)이 착용한 운동화가 거액에 낙찰됐다. 18일 국제 통신사 는 “조던의 사인이 포함된 ‘에어 조던 1’ 운동화가 경매사이트 소더비를 통해 56만 달러(한화 약 6억 9천만원)에 낙찰됐다”라고 보도했다. 에어 조던 1은 1985년 다른 누구도 아닌 조던을 위해 디자인된 최초의 시그니처 운동화다. 경매 전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의 낙찰가가 형성될 것이라 예측됐지만 지난 17일 열린 경매에서 이를 훌쩍 넘는 금액으로 낙찰됐다. 해당 경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WNBA가 고인들을 추모했다. 지난 18일 WNBA는 공식 SNS를 통해 2020년 신인 드래프트 행사를 화상으로 가졌고 그 자리에서 지아나 브라이언트, 엘리사 알토벨리, 페이튼 체스터를 명예 지명했다. WNBA에 지명된 3명은 지난 27일 불의의 헬리콥터 사고로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영면한 3인이다. 특히 지아나의 경우 코비의 딸이다. 이 결정에 대해 코비의 부인인 바네사 브라이언트는 “우리 딸을 명예지명하며 추모해주신 WNBA에 감사하다. 더불어 올해 드래프트될 모든 선수들에게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스타 칼 앤서니 타운스(24)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타운스의 모친인 재클린 타운스 씨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 우리 구단은 타운스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하는 바다”라고 알렸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창궐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 미국 역시 피해가 극심하다. 지난 13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확진자가 557,217명에 이르며, 사망가는
[STN스포츠=박승환 기자]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블랙 맘바' 코비 브라이언트가 미국 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미국 'ESPN'은 6일(한국시간) '코비 브라이언트, 팀 던컨, 케빈 가넷 등 8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해서는 선정위원회의 총 투표 24표 중 18표 이상을 받아야 한다.브라이언트는 1996년 드래프트에서 샬럿 호네츠의 지명을 받은 뒤 곧바로 LA 레이커스에 트레이드 됐고, 2016년까지 20년간 줄곧 레이커스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수술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SNS를 통해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뉴욕에 100만 장의 수술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브루클린의 구단주 조 차이 부부는 1000개의 인공호흡기를 기부한 바 있다. 미국 뉴욕은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로 인해 극심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올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미국)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AP통신은 4일 “브라이언트와 케빈 가넷, 팀 던컨 등 최종 8명이 올해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에는 지난해 12월 50명이 이름을 올렸다. 2월에 최종 후보 8명이 추려졌다.공식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5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인해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스톨에 위치한 미국 ESPN 스튜디오에서 방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데미안 릴라드(29)가 선행으로 박수를 받고 있다. 릴라드는 1990년 생의 포인트 가드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지명된 뒤 줄곧 헌신하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리그 내 ‘슈퍼팀 만들기’ 기류에도 휩쓸리지 않고 포틀랜드를 끌어가는 낭만파 선수다. 올 시즌 활약 역시 훌륭하다. 릴라드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28.9득점을 올리며 NBA 전체 5위에 올라있다. 어시스트 역시 경기당 7.8개를 기록하며 빼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C.J 맥컬럼(2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일본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이어 프로농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일본의 ‘스포츠 호치’, ‘스포니치 아넥스’ 등은 2일 “일본 B리그의 오사카 에베사 선수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 선수를 포함해 팀 내 최대 10명이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프로농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선수는 지난 3월 27일 발열 증상을 보였고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한때 리그를 호령했던 두 센터의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지난 31일 미국 언론 ESPN은 “LA 레이커스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센터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드와이트 하워드(34)와는 시즌 후 다시 계약할 확률이 높지만, 드마커스 커즌스(29)의 경우 시즌 후 결별이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오프시즌 커즌스는 LA 레이커스와 1년 단기 계약을 맺었다.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전성기 실력은 아니나, 골밑의 버팀목이 돼줄 것이라 믿었다. 또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시절 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LA 스파크스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뛰었던 시드니 위즈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선수는 현재 피닉스의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증상은 심하지 않다”고 전했다. 위즈는 WNBA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다.LA 스파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미국프로농구(NBA)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소속의 칼-앤서니 타운스의 어머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타운스는 25일(하국시간) 자신의 SNS 동영상을 통해 “지난주부터 어머니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해있다. 상태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39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고 있고, 갑자기 폐 상태가 악화되면서 호흡에 문제가 생겼다.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고, 현재 혼수상태다”고 전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자말 머레이(23·덴버 너기츠)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해킹을 당해 여자친구와 찍은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23일 미국 야후스포츠 등 복수의 언론은 자말 머레이와 여자친구가 찍은 성관계 동영상이 50만 명의 팔로어들에게 일괄적으로 전송이 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머레이가 의도적으로 성관계 영상을 유출시켰는지, 해킹을 당해 피해를 당했는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하지만 머레이는 유출된 후 SNS에 "팬들에게 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린새니티’ 제레미 린(31)이 도널드 트럼프(73) 미국 대통령을 공격했다. 지난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우리 정부는 중국 바이러스(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항공사 등 산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전보다 강해질 수 있습니다”라는 SNS 글을 올렸다. 경제적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전 NBA리거 제레미 린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바이러스’ 표현을 문제 삼았다. 그는
[STN스포츠=박승환 기자]미국 프로농구(NBA) '특급 스타'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미국 'ESPN'을 비롯한 외신은 18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 선수 4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4명의 선수 중 1명만 증상이 있는 상황이지만, 모두 격리 조치를 받았다.당초 확진자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듀란트의 확진 사실이 공개됐다. 듀란트는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스테픈 커리(32)·아예사 커리(30) 부부가 귀감이 되는 행동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미국 언론 는 15일 “코로나19가 활개를 치면서 오클랜드 복수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다. 휴교로 인해 급식 시스템에 의존하던 18,000명의 학생들이 결식을 할 우려에 처했다. 이에 커리 부부가 학생들이 결식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백만달러(한화 약 12억)을 쾌척했다”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지역은 현 골든 스테이스 워리어스의 홈구장 체이스 파크와 그리 멀지 않다. 지난해까
[STN스포츠=박승환 기자]미국 프로농구(NBA) 첫 코로나19 감염자 루디 고베어가 기부 행열에 참여했다.미국 '야후 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 루디 고베어가 50만 달러를 기부했다"며 "비빈트 스마트홈 아레나에서 일하는 직원 등을 위해서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고베어는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역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아 NBA는 곧바로 무기한 리그 중단을 선언했다.고베어는 확진을 받기 전 팀 기자회견을 마친 뒤 마이크를 비롯해 녹
[STN스포츠=박승환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가 사죄의 뜻을 전했다.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던 고베어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며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농구(NBA)는 곧바로 무기한 리그 중단을 선언했다.감염성이 뛰어난 질병인 만큼 확진을 받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고베어는 경각심을 잃은 행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팀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가면서 마이크를 비롯해 녹음기 등을 일부러 만진 것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코로나19의 여파가 NBA까지 미쳤다. 12일 미국 언론 은 “유타 재즈의 유명 센터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 고베어는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고베어가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NBA는 리그를 즉각 중단한다. NBA 사무국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유타와 오클라호마 시티 경기를 포함 리그를 중단한다. 관련 사항에 대해 추후 브리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고베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국프로농구(NBA) 역시 무관중 경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ESPN’ 등 다수의 매체는 7일 “NBA 사무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투입한 무관중 경기 가능성에 대한 메모를 전했다”고 밝혔다.그 메모에는 선수, 팀 스태프, 심판 등의 체온 측정 시설도 준비돼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앞서 NBA는 선수들에게 팬과의 하이파이브, 사인 등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