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항공이 8강 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의 산토리 선버즈에게 완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대한항공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이사 스포츠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8강 조별리그에서 기존 주전들의 공백을 절감하며 세트스코어 0-3(21-25 19-25 19-25)로 졌다.이날 패배로 대한항공은 조별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바양카라에게 당한 패배(1-3 패)까지 합쳐 2패를 떠안게 됐다. 같은 시간 열린 자카르타와 몽골의 바양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있다. 한국 대표로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석패하며 조 2위로 8강 리그에 올랐다.대한항공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이사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예선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바양카라와의 맞대결에서 1-3(28-30 17-25 25-22 21-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조별 예선을 승점 6(2승1패)으로 마무리한 대한항공은 승점 7(2승1패)의 자카르타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 선수권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대한항공은 14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 있는 이사(ISA)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A조 1차전에서 지난해 호주 배구리그 우승팀 캔버라 히트를 3-0(25-11 25-21 25-12)으로 격파했다.바레인 교민 20여명이 대형 태극기를 동원한 응원을 펼친 가운데 첫 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임동혁이 13점, 이준이 12점, 정한용은 9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이번 대회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각 팀의 선택이 엇갈렸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13일(한국 시간) 마무리됐다. 새 얼굴 4명과 V-리그 경험이 있는 3명이 다음 시즌 V-리그에서 뛰게 됐다.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7위 페퍼저축은행(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30개), 5위 GS칼텍스(25개), 4위 KGC인삼공사(20개), 3위 현대건설(15개), 2위 흥국생명(10개), 1위 한국도로공사(5개)에 구슬이 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본단자 감독의 마음은 정해져 있었다. 다른 감독들은 오리무중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2일 오후(한국 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2023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감독들은 적극적으로 변했다. 평가전을 시작하기 전 코트에 모여 전날보다 더 실전 같은 상황을 만들어 주길 요청했다.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겠다는 의지였다.전날 31명에서 2명이 늘어난 선수 33명이 코트에 나섰다. 서로 친해진 듯 이야기를 나누며 몸을 풀었다. 현지에서 섭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배구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여럿 눈길을 끈다.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14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하는 2023 아시아 남자 클럽 배구선수권대회에는 한국 대표로 출전한 대한항공을 포함해 16개의 클럽이 자국 리그를 대표해 참가한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그간 한국 팀이 출전한 사례가 그리 많지 않다. 2005년 V-리그 출범한 이후 남자 프로팀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 대한항공이 처음일 정도다. 실업배구 시절 삼성화재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 연속 출전해 준우승-우승-우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옐레나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2023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중인 여자부 7개 구단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지 시각 12일(금) 오후 6시(한국시간 자정)까지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 연맹에 통보하였다.그 결과, 7개 구단 가운데 흥국생명만이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이끈 옐레나와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챔프전에서는 역대 손꼽히는 명승부 끝에 패배했던 흥국생명은 다시 한 번 김연경-옐레나 쌍포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반야 부키리치(24·세르비아·1m98)에게 감독들의 관심이 쏠렸다. 부키리치는 강한 한 방은 아니지만 공격이 매끄럽다. 높은 타점에서 손쉽게 스파이크를 때린다. 큰 키에서 나오는 블로킹도 좋다. V-리그 여자부 사령탑들이 주목하는 이유다.부키리치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첫날 평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부키리치는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40명의 선수 중 가장 크다. 한눈에 봐도 두드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감독들은 신중하고 또 신중한 모습이었다. 내정자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 보기 전까지는 모른다. 3일 안에 한 시즌 동안 팀의 공격을 책임질 외국인 주포를 뽑아야 한다.4년 만에 진행되는 프로배구 여자부 외국인 선수 대면 트라이아웃.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오후(한국 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열린 평가전을 시작으로 3일간의 트라이아웃 일정에 돌입했다.현지 시각으로 오전 11시. 밝은 표정의 선수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며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새 시즌 우리 코트를 휘저을 외국인 선수는 누가 될까. 지난 5월 8일(월) 마친 남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이어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주관하는 2023 KOVO 여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내일 5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Hasan Doğan Spor Kompleksi)에서 실시된다.지난 2월 20일(월)부터 3월 28일(화)까지 접수된 여자부 55명의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40명의 선수를 최종 명단에 올렸으며, 추가로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트라이아웃 드래프트를 개최한 결과 4명이 잔류하고 3명이 새롭게 합류한다.8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외국인 선수 남자부 트라이아웃 드래프트를 진행했다.지난 시즌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이크바이리(리비아)는 현대캐피탈에 합류한다. 이크바이리는 지난 시즌 오픈 공격과 퀵오픈 공격에서 2위에 올랐고 득점과 서브에서도 각각 3위, 4위로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2020~2021시즌 대한항공 우승을 이끌었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이탈리아)는 삼성화재에서 뛴다. 요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각 팀의 선택이 엇갈리고 있다. 대한항공, 한국전력,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은 8일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선수들과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의 변경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지 시각 오늘 오후 1시(한국 시간 저녁 7시)까지 남자부 7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여 연맹에 통보했다.그 결과,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트레블을 함께한 링컨과, 한국전력은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승리에 일조한 타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감독들의 눈치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1년 농사가 3일 만에 결정된다. 감독들의 고민이 깊다. 기존 선수와 비교해 더 낫다는 인상을 주는 선수가 별로 없기 때문.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다.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남자부 외국인 트라이아웃을 진행 중인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한국시각) 재계약선수에 대한 계약서 제출 일정을 드래프트 당일로 미뤘다. 당초 현지 시각으로 드래프트 전날까지 제출하기로 했지만 마지막 날에 합류하는 선수가 있는 만큼 모든 선수들을 보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자는 쪽으로 7개 구단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리그에는 왜 지원을 했나?" "연습할 때 통역은 있나요?"선수를 뽑으려는 감독들과 V-리그에서 뛰고 싶은 선수들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KOVO는 7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2일차를 진행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에 두 번째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몸이 풀려서인지 컨디션들이 전날보다는 대체적으로 좋았다는 평가.오후엔 숙소에서 감독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7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선수들에게 질문을 하고 또 선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각 팀 감독들의 고심은 계속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4년 만에 외국인 선수를 직접 보고 뽑게 됐다.KOVO는 6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3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시작했다. 사흘 동안 열리는 트라이아웃에서 첫날인 6일엔 연습경기와 신체 측정, 메디컬 체크 등이 이뤄졌다.참가 신청을 했던 40명 중 첫날엔 29명이 참석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엔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조별로 나눈 선수들의 연습경기가 진행됐다. 튀르키예 현지에서 세터 4명을 영입해 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2·쿠바/이탈리아·2m1)가 다시 돌아가고픈 한국 무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스바니는 6일(이하 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가진 연습경기에서 안정적인 스파이크와 서브, 리시브 능력을 보였다. 이를 통해 첫 날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레올이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 무조건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선수를 뽑아야 하는 현대캐피탈을 제외한 팀들은 지난 시즌에 뛰었던 선수와 현재 트라이아웃에 나온 선수를 비교하면서 재계약을 할지 새로 뽑을지를 결정해야 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옥석 가리기에 성공할 팀은 어디가 될까.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주관하는 2023 KOVO 남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오는 5월 6일(토)부터 8일(월)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체크메쾨이 스포르 콤플렉시(Cekmekoy Spor Kompleksi)에서 실시된다. 지난 2월 20일(월)부터 3월 28일(화)까지 접수된 남자부 86명의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40명의 선수를 최종 명단에 올렸으며, 추가로 22-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선수들을 포함하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출혈은 향후 더 커질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들블로커 최가은과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한국도로공사에 주고 대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으로 떠났던 이고은과 2023-2024시즌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알렸다.이번 트레이드로 이고은이 팀을 떠난 엿새만에 다시 돌아오는 일이 벌어졌다. 주전 세터였던 이고은을 다시 데려온 것은 다행이지만, 그 과정은 촌극에 가까웠다.페퍼저축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5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 대회는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서울에서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어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배구대회로서, 우리나라 배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이번 대회는 13세이하부 33팀, 16세이하부 30팀, 19세이하부 28팀, 남자일반부 4팀, 생활체육 유소년부 8팀으로 총103팀이 참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김주향을 데려왔다. 현대건설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IBK 기업은행으로 이적한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김주향을 지명했다. 기업은행의 보호선수 명단을 받고 고심한 끝에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수비와 공격적인 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김주향은 지난 2017년 현대건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2년 간 활약하다 당시 고예림의 보상 선수로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던 바 있다. 이번에 다시 보상 선수로 4년만에 친정에 귀환하면서 차기 시즌 팀의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