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육상 투척 유망주 박시훈(금오고)이 아시아U20육상선수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박시훈은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20세 이하(U-20) 육상경기선수권'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 출전해 19m23을 던져 은메달을 차지했다.이로써 박시훈은 지난해 경북 예천에서 열린 동 대회 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박시훈은 금메달을 차지한 아누락 싱 칼러(인도)와 최고기록(19m23)은 동일했으나, 최고 기록이 동일할 경우 두 번째 좋은 기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 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한송이(39)가 현역 선수생활을 마무리 한다.한송이는 2002년 프로배구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성인 무대에 데뷔해 슈퍼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국내선수 중 유일하게 07-08시즌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2017년 KGC인삼공사에 합류 후 미들 블로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19-20, 20-21 두 시즌 연속 베스트7에 선정되며 제2의 전성기를 피워냈다.화려한 커리어 뒤에는 꾸준함과 성실함이 있었다. 한송이는 2005년 출범해 스무 해를 맞은 V리그에서 여자 선수로는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이 무산된 후 후폭풍이 거세다. 정치권에서도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직격하고 나섰다.홍준표(70) 대구시장은 26일 소셜미디어(SNS)에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황선홍)을 겸임시켜 이 꼴이 됐냐”며 “숱한 국민 감독 놔두고 끈 떨어진 외국 감독 데리고 온다고 부산떠니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라고 겨냥했다.홍 시장은 지난 2월에도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과 위르겐 클린스만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일본 열도가 그야말로 큰 충격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다.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5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카타르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이로써 일본은 지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때부터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진출이 한층 더 높아졌다.일본은 역대 올림픽 본선 총 11차례나 무대를 밟았다.역대 최고 성적은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아시아 호랑이'라 자처해 온 한국 축구가 대위기, 대혼란에 빠졌다. 역사상 최악의 패, 최악의 비극 사태에 놓였다. 뼈를 깎는 혁신과 개혁, 새로운 계획 수립 등이 제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시아 축구계에서 '동네북 맛집'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머지 않아 보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 하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프로농구 '간판' 신지현(29)이 하루 새 두 번의 팀을 옮겼다.25일 BNK 썸은 신한은행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BNK가 신한은행으로부터 센터 박성진, 포워드 변소정을 받고 하나은행으로부터 진안의 보상선수로 지명된 가드 신지현과 더해 2024-25시즌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우선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하나원큐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던 신지현은 전날(24일) 자유계약(FA) 보상선수 지명을 받아 BNK 유니폼을 입었다. 단 하루 만에 다시 신한은행으로 트레이드 된 것이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와 수원 KT가 2024-25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진출권을 획득했다.KCC와 KT는 프로농구 2023-24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KBL 시즌 우승, 준우승팀이 EASL 출전권을 획득함에 따라 두 팀의 출전권이 결정됐다.KCC는 KBL 4강 플레이오프에서 원주 DB 프로미를 꺾고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KT는 KBL 4강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상대로 시리즈 3-2 승리를 거뒀다.KCC와 KT는 오는 27일부터 5월 9일까지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육상 선수단이 아시아 20세 이하(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선전 중이다. 정준석(한국체대)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 출전해 65m32를 던지며 동메달을 획득했다.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정준석은 “국제대회 첫 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 “8월에 개최되는 세계U20주니어대회 대비 열심히 훈련해서 후회없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남자 창던지기 1위는 70m2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27·츠르베나 즈베즈다)이 한국인 선수로는 15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가능성이 높아졌다.황인범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라이벌' 파르티잔과의 '2023~2024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2-0 팀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즈베즈다는 시즌 2관왕이 유력해졌다. 현재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는 즈베즈다(승점 80)가 선두를 달리고 있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수호신’ 투수 정해영(22)이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정해영은 2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2로 앞선 9회말 무사 1, 2루에서 구원등판했다.1이닝 동안 1피안타 삼진 1개를 잡고 세이브를 추가했다.이로써 정해영은 22세 8개월 1일만에 KBO 역대 22번째 100세이브를 달성하며 이전 기록인 임창용의 23세 10개월 10일의 기록을 24년 만에 앞당겼다.아울러 4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도 달성했다. 지난 2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 프로농구 하나원큐 '프랜차이즈 스타' 신지현(29)이 BNK 썸 유니폼을 입는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자유계약(FA) 보상선수 지명 결과를 공시했다.결과에 따르면 'FA 최대어' 김소니아를 영입한 BNK는 박성진을 신한은행에 보내고 진안의 보상선수로 신지현을 지명했다.신지현은 지난 201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외환에 지명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이후 10시즌 동안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면서 통산 255경기에 나서 평균 25분 11초 출전해 9.5득점, 2.6리
[STN뉴스] 이상완 기자 = KIA 타이거즈 투수 정해영(22)이 KBO리그 최연소 기록을 눈앞에 뒀다.정해영은 KBO 리그 역대 최연소 100세이브 달성에 1세이브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은 2000년 임창용(삼성)이 23세 10개월 10일로 가지고 있다.24일 현재 22세 8개월 1일의 나이인 정해영은 임창용의 기록을 24년만에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지난 2020년 7월 1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 데뷔 첫 등판과 함께 첫 구원승을 달성한 정해영은 같은 해 8월 30일 홈 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KT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리틀 박지성, 리틀 위송빠레다!'엄지성(22·광주FC)은 마치 '레전드' 박지성(은퇴)과 같은 묵직하면서도 묵묵한 움직임으로 중국 수비라인을 휘저으며 윤활유 역할을 100% 소화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B조 2차전에 나서 이영준(김천상무)이 멀티골(2골)을 터트리며 2대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한국은 지난 17일 조별리그 1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대구FC 최원권(42) 감독이 자진 사임했다.대구는 19일 "최원권 감독은 최근 계속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으며, 구단은 고심 끝에 최원권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최원권 감독은 지난 2013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후 선수, 코치, 감독을 거치며 대구와 동행해왔다.지난 2022년 8월 감독 대행을 맡아 강등 위기에 처한 대구를 구해낸 뒤 11월 대구FC 제13대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2023년에는 팀의 파이널A 진출과 함께 최종 6위로 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야구 초유의 사태가 터진 가운데 '오심 은폐'를 시도한 심판진이 중징계를 받았다.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고 발표했다.KBO 발표에 따르면, 이민호 심판위원과 계약을 해지했고, 문승훈 심판위원은 규정이 정한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하기로 했다. 또한, 추평호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손흥민(32·토트넘)이 무관의 제왕으로 남을 것인가.토트넘 팬들도 애간장이 탄다. 토트넘 '슈퍼스타'로 군림했던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이 '트로피'를 얻기 위해 떠난 것과 반대로 손흥민은 여전히 '클럽 충신'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홋스퍼 HQ'는 "손흥민은 팀에서 제일 오래 활약하고 있지만 트로피가 없는 상태"라며 "델리 알리(에버턴), 크리스티안 에릭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카스 모우라(상파울루) 등과 심지어 슈퍼스타 케인도 트로피를 얻기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화 투수 정우람의 1군 복귀에 한창이다.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 출연했다. 정우람은 현재 잔류군에서 플레잉 코치를 겸하며 1군 마운드 복귀를 준비 중이다.정근우는 자신의 2군 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2018년 5월 4일을 잊을 수 없다. 경기 끝나고 밥을 먹고 있는데 매니저가 와서 2군 행을 통보했다. 다음 날 경기(5월 5일)를 보려고 와이프와 아이들이 KTX를 타고 내려와서 호텔로 오고 있는 중이었고, 나는 그날 바로 택시타고 함평으로 가야했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모교인 휘문고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후 유튜브 방송 촬영 등 근무 태만과 지도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갑질 논란에 휩싸인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법적조치를 예고했다.19일 현주엽 감독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방송 관련 공식 입장 전달드린다"며 "당사는 '실화탐사대' 측이 현주엽 감독 의혹에 대한 취재를 시작할 때부터 성실하게 협조했다. 수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현주엽 감독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허위사실' 임을 증명할 수 있는 관계자 증언,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호주전 매우 어려웠다."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대이변을 만든 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인도네시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인도네시아는 1승 1패(승점 3) 조 2위로 8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지난 16일 개최국 카타르와 1차전에서 판정 논란 속에 0-2로 패했다.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서 호주를 꺾는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삼성화재는 한국전력에서 아웃사이드히터 이시몬(32) 및 2024년 2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받고, 미들블로커 전진선(28) 및 2024년 3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이시몬은 2015년 2라운드 1순위로 OK저축은행에 입단해 2020~2021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뒤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 리시브 2위, 디그 5위를 기록했으며, 병역의무 종료 후 합류한 2023~2024시즌에도 29경기에 출전하여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