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나를 심슨처럼 그려줘”→심슨 작가 "그려 보겠다”

2019-08-17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을 심슨 캐릭터처럼 그려달라고 팬들에 요청했다. 이를 들은 실제 심슨 작가가 “장담은 못하지만 그려보겠다”고 응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는 15일 "저를 심슨으로 그려주실 수 있나요"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이에 방탄소년단 팬들은 뷔를 ‘심슨화’해 그린 그림을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다.

팬들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자 ‘심슨가족’의 실제 그림 작가 중 한명이 직접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에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 봐 주세요. 장담할 순 없지만 해 볼게요Attention BTS Army no guarantee but i will try)”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관심을 샀다.

팬들은 “‘심슨가족’은 언제나 최신 트렌드를 작품에 반영하는 만큼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을 주목하고 있던 것”이라고 열광하며 ‘심슨화’된 뷰의 모습에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심슨가족’은 FOX에서 1989년 방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방송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심슨가족’은 사회적 이슈를 세심하게 포착해 작품에 반영 및 풍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뷔 유버스 캡처, 심슨 작가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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