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유세윤, 솔로곡 '시져시져' 라이브 2회 성공…"가족 위해 만든 노래"(종합)

2019-08-15     김주윤 기자

 

[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최근 솔로곡을 발표한 유세윤이 라디오 방송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다.

15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뮤지와 유세윤이 출연했다. 뮤지는 이날 스페셜 DJ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유세윤을 위해 노래 제목이 적힌 룰렛을 준비했다. 유세윤이 돌린 룰렛에 적인 노래를 방송하는 형식으로 김태균은 "꽝이 세 번 나오면 돌아가시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은 이날 방송을 위해 '시져시져' 라이브를 연습했다며 노래가 걸리기를 기대했다.

첫 노래는 터보와 UV가 함께 부른 '빠지러'가 선택됐다. 유세윤은 '빠지러' 뮤직비디오에 관해 "전부 CG로 만들었는데 김종국 형에게 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뮤지는 "신동 씨가 뮤직비디오 제작을 도와줬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세윤이 다시 룰렛을 돌렸고 뮤지가 '시져시져'가 적힌 칸에 룰렛을 멈춰다. 덕분에 유세윤은 준비한 '시져시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노래를 들은 김태균은 "어디서 들었던 노래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져시져'가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들었다는 청취자의 말에 "아내가 우리 가락을 더 좋아한다. 아내가 장터에서 엿장수 품바 공연을 참 좋아해서 이걸 노래로 만들면 가족이 좋아할 거 같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방청객이 돌린 룰렛에 또 '시져시져'가 걸렸고 유세윤은 한 번 더 라이브 무대로 향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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