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류중일 감독 "경찰청 전역 선수, 상황보고 등록할 것"

2019-08-13     박승환 기자
LG 천원석(왼), 박재욱(중), 최재원(우)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류중일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경찰청에서 복귀한 선수들에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12일 LG 소속 천원석과 박재욱, 최재원이 경찰청 군 복무를 마쳤다. 

잠실 키움전을 앞둔 류 감독은 "3명의 선수들이 왔다. 오늘 메디컬 체크를 하고 내일(14일) 이천 2군 구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몸 상태를 보고 훈련과 경기를 할 것"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연습경기를 많이 잡았다. 상황을 보고 등록할 선수는 등록시킬 생각이다. 현재 2명의 선수가 비어있다"고 덧붙였다.

가장 즉시 전력감으로 기용할 수 있는 최재원에 대해 류 감독은 "2루와 외야 수비가 가능하다"며 "삼성에 있을 때 박석민의 보상 선수로 선택했었다. 당시 모창민과 고민을 많이 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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