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선지 물색’ 스터리지, 유럽-미국-중동 관심 속 이번 주 거취 결정

2019-08-13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다니엘 스터리지(30)가 행선지 물색에 한 창이다.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는 13일(한국시간) “스터리지는 유럽, 미국, 중동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며 “이번 주 거취가 해결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페네르바체는 주급 6만 파운드(약 8830만원)를 제안했다. 이 역시 스터리지의 고려 대상 줄 하나다”고 덧붙였다.

스터리지는 2013년 유니폼을 입고 그 시즌 33경기 24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유리몸 기질이 발목을 잡았다. 중요할 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서 고개를 숙였다.

최근 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등에 밀려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스터리지였지만 연장은 없었고 결국 최종 선택은 결별이었다. 이후 계속해서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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