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으로 끝난 ‘김희철·모모 열애설’ →트와이스 팬들, ‘사나’ 걱정까지(종합)

2019-08-06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희철과 트와이스 멤버 모모의 열애설이 약 두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6일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은 이들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모모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2016년 SBS ‘꽃놀이패’에 출연해 러브 라인을 형성했다. 앞서 김희철은 여러 차례 모모를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다. 방송 이후에도 김희철과 모모는 SNS에 다정한 일상을 공유하며 친분을 유지했다. 김희철은 JTBC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연한 모모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내 마음속의 기획사 JYP”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가 불과 하루 전 강다니엘과 열애설을 공식인정한 가운데 터져 나와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트와이스 멤버들의 연이은 열애설에 건강문제로 활동을 쉬고 있는 멤버 사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기도 했다. 팬들은 “트와이스 중 사나만은 해프닝에서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김희철·트와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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