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하는 잠실 날씨…31일 LG-키움전 개최 가능할까[S크린샷]

2019-07-31     박승환 기자
잠실 야구장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펼쳐질 잠실구장의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LG와 키움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1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수도권 지역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 오후 3시 잠실구장에는 비가 멈춰 방수포를 걷어내고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섰다. 그러나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또다시 비가 쏟아져 다시 잠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덮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까지 비가 예보되어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비가 쏟아진다면 시합 개시는 불투명해 보인다.

한편 이날 LG는 류제국이 선발로 출격하며, 키움은 어깨 염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안우진을 대신해 김선기가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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