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안산, 장혜진도 넘었다...도쿄올림픽테스트이벤트서 金

2019-07-17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양궁의 기대주 안산(광주체고)이 도쿄올림픽테스트이벤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산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9 도쿄올림픽테스트이벤트(프레올림픽) 리커브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디피카 쿠마리(인도)를 세트승점 6-0으로 꺾고 마지막에 웃었다. 

안산은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자신감 있는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특히 8강에서는 장혜진(LH)을 만나 세트승점 6-0 승리를 거뒀다. 

안산은 이 대회 직전에 열린 양궁월드컵 4차대회에 이어 연이어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사진=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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