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페게로 데뷔, SK전 4번 1루수로 나선다[S탠바이]

2019-07-16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LG 트윈스의 ‘새 얼굴’ 카를로스 페게로가 16일 SK 와이번스전에 출격한다. 

페게로는 지난 11일 한국 땅을 밟았다. 16일 SK전을 앞두고 류중일 감독은 “오늘은 본인이 된다하면 내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후 LG의 타순이 정해졌다. 페게로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다. 페게로의 데뷔전이 된 셈이다. 

이천웅(중견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좌익수), 페게로(1루수)에 이어 이형종(우익수), 박용택(지명타자),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이 차례대로 타석에 오른다. 

LG가 페게로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ST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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