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스코어] ‘알라딘’ 1천만 관객 돌파…놀라운 역주행 쾌거

2019-07-14     손현석 기자

[STN스포츠=손현석 기자]

‘흥행 역주행’ 아이콘이 된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마침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이날 오전 10시 누적 관객수 1,002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올해 역대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과 ‘아바타’(200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4)에 이어 당당히 ‘외화 천만 클럽’에 입성했다.

‘알라딘’의 흥행 기록은 여타의 작품들과는 비교하기 힘들다는 평. 역대 5월 개봉 영화 최고 흥행작은 물론 역대 5월 개봉 첫 천만 영화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한 오프닝 10만 미만 관객 동원(개봉 첫날 약 7만명)에서 무려 140배의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사진=알라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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