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레퀴프 “황의조, 리그 앙 보르도 이적 유력…4년 계약”

2019-07-11     이형주 기자
황의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26)가 프랑스 1부리그 리그 앙 무대를 밟을까.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11일 “대한민국의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리그 앙의 지롱댕 드 보르도로 합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구체적인 계약 기간까지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보르도와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보르도와 감바 오사카 양 클럽은 이미 합의에 도달한 상태다. 그는 이제 4년 간 보르도서 헌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황의조가 꿈을 이루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 이후 줄곧 중국과 중동의 제의를 거절했다. 이를 통해 유럽 무대에 대한 갈망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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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프랑스 언론 <레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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