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류현진, 1이닝 무실점 완벽투

2019-07-10     박승환 기자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류현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로 등판해 1이닝을 삭제했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회초 내셔널리그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내셔널리그 2루수 케텔 마르테의 글러브를 스치는 아쉬운 안타였다.

그러나 후속타자 DJ 르메휴를 투수 땅볼로 잡아냈지지만, 스프링어는 2까지 내보냈다. 1사 2루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을 상대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강력한 타구였지만, 케텔 마르테가 막아냈다.

2사 3루의 실점 위기에서 류현진은 카를로스 산타나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무실점으로 1회말을 막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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