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파경후 첫 공식석상…中 화장품 행사 참석

2019-07-07     손현석 기자

[STN스포츠=손현석 기자]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조정신청 사실을 알려진 뒤 처음으로 공식성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6일 중국 하이난의 쇼핑센터에서 진행된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프로모션에 참석했다.

이날 ‘하퍼스바자 홍콩’ 측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현장 사진에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포함됐다. 사진 속 송혜교는 웃는 표정을 짓거나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등 이혼 아픔에도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가 해당 업체의 장수 광고모델인데다 이미 올 초에 확정된 행사라서 불참하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한편, 최근 ‘세기의 커플’이라 불리던 송중기와 송혜교는 결혼 1년 8개월 만에 협의 이혼조정 절차를 밝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송혜교는 물론 송중기도 지난 3일 크랭크한 영화 ‘승리호’ 촬영에 임하는 등 이혼의 아픔을 딛고 활동을 매진 중이다.

사진=‘하퍼스바자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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