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전주 무패 행진 제동’ 김상화 중랑 감독,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2019-07-06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상화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서울중랑축구단은 6일 오후 4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전주시민축구단과의 2019 K3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지난 맞대결에서 1-7 대패를 설욕했다.

김상화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다. 고맙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특정 선수를 뽑기 보다는 모두 승리 의욕이 컸다. 이것이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다시 한 번 승리에 미소를 지었다.

중랑은 전반전 고전했지만 후반전 완전히 다른 팀이었다. 계속해서 전주를 몰아붙이면서 찬스를 만들어냈고 결국 2골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따냈고 전주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이에 대해서는 “상대가 우리보다 강팀이기 때문에 전반만 잘 넘기면 후반에는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강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선수들이 지쳐있어 회복이 중요하다. 부상만 없다면 앞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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