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 韓소속사와 전속계약...16년만에 활동

2019-06-26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1세대 외국인 연예인’ 브루노가 16년 만에 한국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 매체는 브루노가 최근 외국인 연예인들이 속한 비엔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브루노는 1990년대 중국 청년 보챙과 함께 ‘보챙과 브루노’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린 1세대 외국인 연예인이다. 25일 SBS ‘불타는 청춘’에 16년 만에 깜짝 출연하며 오랜만에 TV에 얼굴을 비쳤다.

브루노는 평소 “한국이 제 2의 고향”이라고 말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브루노는 독일서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추후 국내활동과 해외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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