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손준호 "뮤지컬 무대 전 수다 떨면서 목 푼다"

2019-06-25     김주윤 기자

 

[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수다 떨면서 목을 푼다고 털어놨다.

25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 주역 신영숙, 이지훈, 손준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펼쳤다.

배우만 72명이 넘는 연기자들의 회식은 어떻게 하느냐는 오나라의 말에 이지훈은 "스태프까지 합치면 200명이 넘는다. 그래서 회식 장소 잡기가 참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손준호가 배우들과 수다를 떨면서 목을 푼다고 하자 신영숙은 "손준호 씨랑 여자 분장실을 같이 쓰는 것 같다. 이름표 붙여달라고 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지훈은 "수다를 떨고 정작 본인 무대에 올라갈 때 에너지가 떨어진다. 1막이 끝나면 저희 방에 끌려와서 혼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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