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와 결별’ 알베스, 바르셀로나행 추진...정작 팀은 관심 NO

2019-06-24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최근 파리 생제르망과 결별한 다니엘 알베스(36)가 행선지를 찾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PSG에서의 시간을 끝낸 알베스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알베스를 다시 데려오는 것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바람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알베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됐지만 동행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고 '다년간의 삶과 많은 축하'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문구를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면 이적 분위기는 급물살을 탔다.

결국 알베스는 PSG와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고 지난 23일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팀을 찾고 있는 알베스는 2008년부터 8년간 몸 담았던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했다. 친정팀이기도 하고 빅 클럽에 대한 욕심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알베스의 복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측면 강화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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