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선두 격파' 화성, 이준용 환상 프리킥 논스톱 결승골

2019-06-22     이상완 기자

화성FC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3 화성FC가 리그 선두권을 유지했다.

화성은 22일 오후 5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어드밴스드 11라운드 원정을 떠나 선두 경주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꺾었다.

시즌 7승3무2패(승점 22)를 기록한 화성은 경주시민축구단(승점 29) 포천시민축구단(승점 25)에 이어 3위를 지켰다.

반면, 개막 이후 무패를 이어오던 경주는 시즌 첫 패배를 홈에서 당했다.

화성은 원정에서 경주를 만나 공격적으로 나섰다. 전반까지 0-0 무승부를 이어가던 화성은 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준용이 키커로 나섰다. 약 35m 거리에서 골문으로 날카롭게 올려준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앞에서 공이 원바운드로 튕겨 그대로 그물을 시원하게 갈랐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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