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체 소동’ 김주하→ 복통 증세 회복...오늘(20일) 정상 진행 (종합)

2019-06-20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주하 앵커가 뉴스 진행 도중 복통 증상으로 갑작스레 자리를 비워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다. 현재 안정을 취하고 건강을 회복해 오늘(20일) 뉴스는 정상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김주하 앵커는 평소와 다름없이 MBN ‘뉴스8’를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김주하 앵커의 모습 대신 한성원 아나운서가 앵커 자리에 나타나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한성원 아나운서는 “김주하 앵커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대신 뉴스를 이어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앵커가 뉴스 진행 도중 식은땀을 흘리고 떨리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아파보였던 모습을 두고 “몸이 많이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우려의 반응을 나타냈다.

다행히도 김주하 앵커는 일시적인 복통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MBN 측은 “김주하 앵커가 급체로 인해 복통을 호소했다. 바로 안정을 취하고 상태가 괜찮아져 병원에 가진 않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하 앵커는 오늘(20일) ‘뉴스8’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MBN 측은 “오늘 진행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하 앵커는 과거 MBC ‘뉴스데스크’에서 스타 앵커로 발돋움한 뒤 2015년 MBN으로 옮겨 ‘뉴스8’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MBN ‘뉴스8’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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