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외 분류+이적 추진’ 다르미안, 3개 팀과 협상 중...발렌시아+이탈리아 2팀

2019-06-12     반진혁 기자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테오 다르미안(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적을 추진 중에 있고 여러 팀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으로부터 맨유가 다르미안을 매각하기 위해 클럽들과 협상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협상 중인 팀은 스페인의 발렌시아와 이탈리아의 두 팀이다”고 덧붙였다.

다르미안은 맨유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애슐리 영,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에 밀려 이번 시즌 7경기 출전에 그쳤고 전력 외로 분류됐다.

이에 다르미안은 이적을 추진했다. 그의 고국인 이탈리아 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협상은 진전이 없었고 물거품이 됐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르미안은 다시 이적을 추진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구상에도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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