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경상지부 울릉도 봉사발대식 개최

2019-05-29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난 21일 사랑의 밥차 경상지부 (김영복 지부장)는 울릉도·독도에 밥차를 가져가서 울릉도 경비대 및 울릉도 3개 마을 어르신께 맛난 요리를 대접하러 간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총 22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밥차 봉사자 13명 및 공연팀 9명 등이 출발한다.

사랑의 밥차 후원 업체 등 회원들의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2015년에는 제주도에서 장애인과 3박4일의 식사 나눔을 한 적도 있다. 

관계자는 "요즘 밥을 못 먹는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고 한다. 그러나 한끼 식사가 소중한 분들이 많고, 몸이 불편해서 외식을 못 하시는 분들을 찿아가 따듯한 한끼 나눔으로 정을 나누고 있다"며 "이번 울릉도 밥차 봉사도 한우불고기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랑의 밥차 측은 식사는 물론 작은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사랑의 밥차 경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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