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KOVO와 배구협회, 배구심판 양성한다

2019-05-29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배구를 이끌 새로운 심판발굴을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과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손을 잡았다.

KOVO와 협회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2019 신임 배구심판 육성강습회’를 개최, 국내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에 투입될 심판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KOVO는 체계적인 심판 육성을 위해 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심판강습회 프로그램에 강사를 추가 초청하는 등 이번 육성강습회를 통해 배구 심판으로서의 전문성과 직업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했다.

육성강습회 수료 후 평가에 합격한 인원에 한해 V-리그를 포함한 프로 및 아마추어 대회의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대한민국배구협회 공인심판 자격증(A,B,C급)’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자격증을 받은 인원 중 선별된 일부는 8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19 KOVO 심판아카데미에 참가해 최종평가를 통해 차기시즌 KOVO 육성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19 신임 배구심판 육성강습회 참가 자격으로는 만 24세 이상의 배구 심판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6월 2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교통비를 포함한 체재비가 제공되며 자세한 내용은 KOVO 홈페이지(www.kov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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