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한용덕 감독 "공격만 풀리면, 치고 나갈수 있다 생각"

2019-05-24     박승환 기자
한화 한용덕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공격만 잘 풀리면, 치고 나갈 수 있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에 앞서 팀에 대한 바램을 드러냈다.

한화는 지난 19일 KIA전을 시작으로 4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시즌 22승 27패로 5위 LG와 4게임 차로 여전히 가시권이지만 좀처럼 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한용덕 감독은 타선만 살아나면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잠실 두산전을 앞둔 한용덕 감독은 "우리 투수들이 좋은 볼을 가지고 있는데, 본인을 좀 더 믿고 공격적으로 투구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바램을 드러냈다.  이어 비교적 타 구단에 비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투수진에 대해서 "확실히 시즌 초반 보다는 선발과 불펜 모두 잘 돌아가고 있다"며 "공격만 잘 풀리면 치고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한화는 오선진(유격수)-정은원(2루수)-호잉(중견수)-송광민(3루수)-최진행(좌익수)-이성열(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최재훈(포수)-노시환(1루수)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김범수가 오른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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