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사고’ 창민, 대학축제 무대 취소 직접 알려

2019-05-22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창민이 ‘부산대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창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부산대학교 무대는 안타까운 사고로 행사가 취소됐음을 공지 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소속사 식스오션스 측 역시 공지를 통해 “원래 예정되어 있던 부산대학교 축제가 현재 일어난 사고로 인해 축제자체가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지금 받았다. 혹시라도 당일 날 착오가 없으시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셨을 텐데 이런 상황이 일어나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어제(21일) 오후 2시쯤 부산대학교 미술관 건물 외벽에 붙어있던 벽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건물 밑에서 작업 중이던 미화원 남성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에 부산대학교 측은 학교의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사진=뉴시스, 창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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