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X유규선, YG와 결별 “재계약 안 한다”[공식]

2019-05-21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유병재와 YG가 4년 만에 헤어진다. 유병재의 매니저인 유규선 역시 YG를 떠난다.

21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유병재 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 씨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병재의 매니저로 알려진 유규선 역시 최근 YG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규선은 MBC ‘전지적 참견시점’ 등을 통해 유병재와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훈훈하고 귀여운 외모와 살가운 성격 덕에 유병재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유병재는 지난 2015년 YG 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틀었다. 'SNL 코리아'의 작가로 '극한직업' 코너에 출연하며 코믹하고 찌질한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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