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人] ‘가시나들’ 이브, 청순 외모와 따뜻한 인간미로 주목…떴다! ‘이불이’

2019-05-20     손현석 기자

[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이브가 예능 프로그램 첫 단독 출연에서 꾸밈없고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19일 첫 방송된 MBC ‘가시나들’에서 이브는 청순미 넘치는 외모와 짝꿍 할머니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브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이남순 할머니를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할머니 글씨 정말 예쁘네요”, “그렇게 배우는 게 얼마나 멋지고 대단한건데요” 등과 같은 예쁜 말들로 든든한 짝꿍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뿐 아니라 이브는 자신 없어하시는 할머니에게 “아까도 자꾸 할머니가 책상을 보니까 내가 속상해가지고”라며 “내일 학교 가면 우리 당당하게 합시다!”라고 친손녀처럼 진심으로 응원,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이브는 데뷔 후 홀로 처음 출연한 ‘가시나들’ 첫 방송에서 도시적인 이미지와 다른 따뜻한 이미지로 새로운 예능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로 이브를 비롯해 배우 문소리, 장동윤, ‘위키미키’ 최유정, ‘우주소녀’ 수빈, ‘(여자)아이들’ 우기 등이 출연한다.

사진=MBC ‘가시나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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