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 ‘해투4’ 오정연 “유재석이 나경은과 만난 건 내 덕분”

2019-05-15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오정연이 유재석·나경은 부부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다.

16일 방송 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정연,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정다은, 이혜성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정연은 유재석·나경은 부부와의 묘한 인연을 공개할 예정이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오정연은 “유재석이 나경은과 만난 건 내 덕분이다”라고 밝혔다는 후문. 또 그는 “아나운서 지망생 시절, 나경은과 MBC 최종 면접까지 함께 올랐다. 라이벌이었다”고 말해 뒷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최송현 또한 나경은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송현은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할 때 나경은을 만나 조언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때 나경은이 내게 ‘아나운서상이 아니고 배우상’이라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송현은 “당시엔 좋은 말인지 몰랐다”며 나경은의 소름 돋는 예언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또 유재석은 정다은의 특별한 호칭에 깜짝 놀랐다고. 정다은이 처음 본 유재석을 ‘형부’라고 불렀던 것. 이에 정다은은 “나경은과는 아나운서 선후배다. 언니와 마찬가지니 유재석은 형부가 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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