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황민 이혼...25년 결혼 생활 종지부

2019-05-14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 이혼했다.

14일 SBS funE는 박해미와 황민은 25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최근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박해미 측 변호사의 말을 빌려 "지난 10일 박해미와 황민은 협의이혼에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전했다.

황민은 지난해 8월 극단 소속 직원과 배우를 차에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 동승자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 사고로 황민은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의 형을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이에 박해미는 사고 피해자들에게 사고 직후부터 공개사과를 해왔다.

박해미와 황민은 뮤지컬 작품을 통해 만나 1995년 결혼했다. 박해미와 황민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다. 박해미는 최근 뮤지컬 ‘오!캐롤’에 출연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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