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6월 22일 결혼…상대는 동갑내기 일반인

2019-05-10     손현석 기자

[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결혼한다.

신보라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떻게 말씀 드릴까 고민 끝에 떨리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 전해드린다”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저 스스로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그런 사람”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6월 22일, 한 교회에서 조용히 비공개로 올리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카메라 앞에서, 무대 위에서, 이제는 가정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신보라가 되겠다. 미약한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보라는 지난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뿐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가수 활동까지 겸업하는 등 다방면에서 끼를 발산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신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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