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프리뷰] ‘살림남2’ 김성수, 눈시울 붉힌 채 “늘 못이 박혀있어요”

2019-05-01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성수가 딸 혜빈에게 기대어 슬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향 남해를 방문한 김성수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식사 후 외삼촌 마늘밭에 일을 도와주러 갔다 돌아온 김성수는 옷을 말끔히 갖춰 입고 가족들과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김성수의 외삼촌은 김성수의 딸 혜빈을 보며 “오늘 너 깜짝 놀라겠다”고 해 이들이 어디로 향하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리는 김성수를 다독여주는 혜빈의 모습이 포착됐다. 김성수는 눈시울을 붉히며 “살아가면서 늘 저한테는 못이 박혀있어요”라고 말해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이날 김성수가 누나와 함께 밭으로 일하러 나간 사이 집에 남아 심심해하던 혜빈이를 위해 외삼촌은 바닷가 드라이브에 나섰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바닷가 방파제 위를 거닐던 중 혜빈이가 무엇인가를 제안했고, 외삼촌은 흔쾌히 혜빈의 말을 따른다.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KBS2 ‘살림남2’는 오늘(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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