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Q.눈썹 다시 자랄까?”→유상무 “A.전 문신 했어요"

2019-05-01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허지웅이 근황을 알렸다.

30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치료에 대해 묻는 글과 셀카 사진을 올렸다.

허지웅은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거울보고 매번 기겁을 합니다”라며 “선배님들, 마지막 항암 끝나고 몇 주 후부터 눈썹이 다시 자랄까요?”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항암치료를 받아 눈썹이 없는 허지웅의 모습이 담겨있다. 후드를 쓴 채 무언가 절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유상무는 “형님, 항암 선배 유상무상무에요. 이겨내시는 멋진 모습 늘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눈썹은...전 문신했어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허지웅은 지난 12월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후 치료에 전념중이다.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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