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홈런' LG 유강남, 기선제압포 쾅!

2019-04-11     윤승재 기자
LG 유강남

[STN스포츠(잠실)=윤승재 기자]

LG트윈스 유강남이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LG 유강남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3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포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유강남은 삼성 선발 백정현의 128km/h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그대로 퍼올려 좌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0m가 찍혔다. 

LG는 유강남의 홈런에 힘입어 1-0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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