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봄배구 이끈 이고은 FA 잔류, “더 성장한 모습 보일 것”

2019-04-10     이보미 기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8~2019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이고은이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연봉은 1억 6천만원이다.  

이고은은 2013~2014 V-리그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로 입단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신인답지 않은 힘 있는 토스웍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2016~2017 시즌을 앞두고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고은은 기복 없는 꾸준한 활약으로 팀 우승을 도왔다. 

또한 이고은은 2018~2019시즌을 앞두고 GS칼텍스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5년 만에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기여를 했다.

GS칼텍스의 이고은은 “GS칼텍스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기여하겠다”라며 이번 FA계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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