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유남규, 런던올림픽 대표팀 이끌 새 사령탑에 올라

2011-02-28     김운용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유남규(43) 감독과 강희찬(41) 감독이 한국 탁구를 이끌어갈 새 사령탑에 임명됐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는 그동안 공석으로 놓여있던 남녀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각각 유남규 감독과 강희찬 감독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 김택수, 현정화 감독이 떠난 대표팀 감독 자리를 지난 14일 공모를 통해 뽑기로 결정 내린바 있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 감독 자리에 단독 지원한 유남규 감독은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게 됐고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강희찬 감독은 생애 첫 대표팀 감독 자리에 오르게 됐다.

 

두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2년 12월까지 2년간으로 내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을 이끌게 된다.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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